여주 여행 : 여주 남한강 세종대왕릉(효종왕릉) 여행 :b 20.04.08

안녕하세요! 캠핑과 여행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주 여행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유적지 세종대왕릉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여주에 다양한 유적지와 문화유산이 있는데 신륵사를 구경하고 나와서 이동하게 된 세종대왕릉! 오호 우리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께서 묻혀있는곳이 바로 여기라니 안가볼수가 없죠! 바로 친구와 달려갔답니다.



세종대왕님께서 쉬고 계시는 세종대왕릉

경기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50


2020.09.30 까지 세종대왕릉 공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해봅니다. 신륵사와 달리 입장료를 받고 있지는 않더라고요! 조감도를 보면서 경로를 파악해봅니다. 어 근데.. 공사? 세종대왕릉이 공사로 인해 관람이 불가하다고 막아뒀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옆에있는 효종왕릉으로 경로 변경 같은 지역에 경로만 달라 차를 타고 이동하지는 않았습니다.

여기는 왕릉쪽으로 들어가는길에 있는 역사문화관 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코로나로 인해 개방하지 않았어요ㅠㅠ 아쉽네요

관람 설명

역사가 담겨있는 유적지 이기에 확실하게 운영되는 시간이 있었어요. 시간을 놓치면 입장조차 안되는듯 싶습니다!

박물관 겉모습 들어가볼순 없었습니다. 아쉽네요

세종왕릉은 가지못하니 효종왕릉으로 경로 변경
고즈넉하게 잘 관리되고있는 왕릉 경로

저기 멀리 장영실 발명품들과 세종대왕릉 유적지 공사가 한창이네요. 아 가까이서 보고싶었는데 ㅠㅜ 내년에 와야겠네!

조금 걷다보면 좌측으로는 세종대왕릉 우측으로는 효종대왕릉 경로가 나눠 집니다. 저희는 세종대왕릉 공사가 진행중이라 우측 효종대왕릉이 있는곳으로 향했습니다.

 


여주 효종영릉 재실

이곳은 효종영릉재실이 있는 장소입니다. 재사를 지내기 위한 물건을 보관하는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재실은 제관()의 휴식, 제수 장만, 제기 보관 등의 제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능의 부속건물이다.

또한 경내의 재향과 관계 있는향나무와 느티나무, 회양목(천연기념물 제459호) 등의 고목도 함께 어우러져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재실을 보고 왕릉이 있는쪽으로 향합니다. 커다란 나무 사이로 과거 왕이 지나다녔을 길을 걸어봅니다.

어로가 나타났습니다. 재향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길이 였다는군요! 마치 제가 과거의 왕이된것처럼 걸어가보았습니다.

좌측이 왕이걷는길로 살짝 높게 되어있고 우측은 길이 살짝 낮춰져 있었어요. 왕과 신하들의 신분차이가 길에서도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오호 신기해!

왕이 제향을 드렸던 장소입니다. 안쪽 창밖으로는 왕릉이 바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좌측에는 제를 어떻게 드리는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왕릉에 다가가진 못하지만 주변까지 가볼 수 있는 길이 있어 올라봤습니다.

멀리서 왕릉을 렌즈에 담아봅니다.

넓은 왕릉을 한바퀴 돌고 내려가봅니다.

나가는쪽으로 세종왕릉으로 가는길이 또 있었으나 공사중이라 진입이 불가했습니다. 아쉽지만 옆에 있는 간판 사진으로 대체

안개가 자욱한 사진이 정말 멋스러웠습니다. 아름다운 유적지 조상들의 얼이 느껴지는 장소군요.

효종왕릉도 전체가 다 개방되어있지는 않았어요. 영릉 연지 복원공사가 한장 진행중이였습니다.

나가는길에 발견한 할미꽃 우와.. 싱그럽고 건강하게 자라나있는 할미꽃은 처음보는거같아요! 신기한 마음에 사진 몇컷 담아봤습니다.

많은곳이 공사중이라 자세히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저기 한바퀴 돌고오는데도 1시간이 넘게 걸렸던거같아요ㅋㅋ 날씨도 너무좋고 길도 이쁘니 혹시 여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신륵사와 세종왕릉 모두 방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역사공부도 되고 보는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그럼 이번포스팅은 역까지, 다음 여행과 캠핑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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