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 인천 송도 원조부안집 먹부림 리뷰 :b 20.04.013

안녕하세요 여러분 캠핑과 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집근처에 있는 송도 원조 부안집 이라는 고깃집 방문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배가고프신분들은 갑자기 고기가 땡기실 수 도 있으니 맘 단단히 먹고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크크


부안집은 송도 해양경찰청 근처에 송도 푸르지오 쪽에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뭘먹을지 돌아다니다가 그냥 배가고파서 보이는 고깃집으로 입성!

 


부안집의 상징 파김치 와 쫀득살!

들어가자마자 신속하게 반찬을 셋팅해주셨어요.

부안집은 전라도 파김치와 쫀득한 목살을 함께먹는법을 고깃집 시그니처로 활용하고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차려지는 시큼새큼 익은 파김치 등장!

요즘 유행하는 고기 필수반찬 명이나물 그리고 감칠맛 나는 소금과 함께,

멸젓 그리고 콩나물이 기본 찬으로 나옵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반찬이올라온 후, 하얗게 고운 빛깔을 자랑하는 숯이 올라왔습니다.

숯 색깔이 꽤나 신기하더라고요!

돼지김치국(?) 도 함께 나왔습니다. 음 김치찌개같이 진한 맛은 아니고 돼지고기김치국!? 정도의 요리로 느껴졌습니다.

배가고파서 그런지 제법 맛있게 떠먹었네요 :)

차례대로 목살, 숙성삼겹살, 쫀득살 이며 가격은 180g에 12,000원으로 모두 같더라고요!

쫀득살은 목살 중 쫄깃한 쪽을 따로 추려낸 부위라고하네요!

좋은 불에 맛있는고기

사장님께서 신속하게 배고픈 저희를 위해 구워주시기 시작합니다.

크크..

기다리는동안 친구들과 진로 한잔!

요즘은 모이면 항상진로를 먹는거같아요

저는 처음처럼이 더 좋은데 다들 이걸 먹자고해서 어쩔수없이..

반합에 참기름이 둘러져있어서 여쭤보니 파김치와 마늘을 넣어서 구운다음 고기에 싸먹게 세팅을 해주셨어요!

옆에는 약간 베이지빛을 띄는 멸젖!

크 기름진 쫀득살입니다.

식감이 정말 쫄깃하더라고요. 고소하면서도 기름진게 입에서 육즙이 팡팡하고 터졌습니다.

구워진 파에도 한번 싸먹어봤습니다.

새콤새콤한게 고기랑 궁함이 너무너무 잘맞더라고요!

배가고파서 공깃밥을 시키려했는데 간장계란밥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친구들은 냉큼 간장계란밥으로 메뉴 변경ㅋㅋ

장정 4이서 먹기에 1인분은 제법 적더라고요

5인분에 간장계란밥 두그릇 뚝닥 소주한잔에 후다닥 먹고 나왔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쫄깃살은 자꾸 생각나는맛이에요

조만간 다른친구들 데리고 한번 더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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