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 강화도 동막해변 꽃게먹고 지갑폭발..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주말 친구들과 꽃게를 먹으러 강화도로 야간여행을 떠나 방문했던 동막해변 꽃게찜에 관해서포스팅해보려고해요! 굉장히 비싼 금액을 형성하고 있는 꽃게 그것도 그날 잡아온 암꽃게라 엄청난 가격으로 지갑이 파괴되버렸지만 그만큼 맛있게 먹었던 꽃게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도 동막해변 앞에있는 서해연안이라는 가게였습니다.


차를타고 열심히 달려온 강화도 동막해변 앞쪽에 자리잡은 서해연안이라는 가게입니다. 쭉 둘러보았으나 꽃게를 팔고있는집이 별로 없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됬습니다.

그날그날 아침에 잡아온 해산물을 팔고있는가게였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저희가 제법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안쪽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외부 테라스에도 이렇게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바깥쪽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격은 꽃게찜 1kg 75,000원을 형성하고있었어요! 저희가 4명이서 방문해서 마릿수를 여쭤봤는데 3마리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기분내러왔는데 한명당 한마리씩은 먹어야하지 않겠어요? 4마리 큰놈으로 요청드리니 키로수 맞춰서 꽃게찜만 11만원정도? 나왔던거같아요. 그냥 꽃게 그것도 암꽃게는 비싸니까 기분낼겸 금액은 크게 상관하지 않았지만 덜덜떨리는손은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다양한 회와 해산물 사이드 매뉴도 많이 있었지만 오늘의 목표는 꽃게 였기때문에 꽃게찜과 꽃게탕 중자리를 시켰습니다.

이건 꽃게가 담겨있는 수조에요. 아침에 조업해온 암꽃게가 그득 들어있었답니다. 이때가 6월 초이니 이제 곧 금어기라 지금도 꽃게를 팔고 있을진 모르겠네요!

등껍질 색상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좋은 꽃게였습니다.

테라스쪽에 자리를 잡으니 기본찬을 셋팅해주셨어요. 꽃게는 찌는시간이 15분정도 걸린다고해서 침삼키며 열심히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등장한 이날의 메인매뉴 꽃게찜입니다. 와우.. 내장과 살이 가득가득 찬 꽃게찜이였어요.

바깥쪽에 저녁이라 그런지 조명이좋지않아서 이 친구들의 영롱함을 제대로 담아내진 못했네요.

녹진한 장과 함께 달달한 내장 가득 한입에 집어넣어 음미했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은 돈을 벌어야하는구나 절실히 느껴지는 맛이였답니다.

게딱지 안에도 살이 가득했어요. 숟가락으로 한참을 긁어냈답니다.

비쥬얼이 조명때문에 약간 별로일 수 도 있지만 이 가득한 꽃게 살을 보세요.. 게딱지안에 살이 이렇게 가득찬건 처음먹어봤습니다. 돈많이법시다 여러분!

꽃게찜을 서로 말업이 우걱우걱 먹고 난 후 꽃게탕을 먹었습니다. 질좋은 꽃게를 먹고 나니 꽃게탕 안에 게에는 살짝 손이 안가긴하더라고요. 그래도 소주와 꽃게탕 궁합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꽃게탕의 시원한 국물과 소주 한잔 이번 여행의 행복은 이곳에서 나오더라고요.

부담스러운 가격에 자주먹기 힘든 음식이지만 기분내면서 한번 먹기에는 너무너무 행복한 음식이였습니다. 얼른 돈많이벌어서 자주 먹으러 다녀야겠어요! 그럼 이상 이번 동막해변 꽃게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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