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행 : 여주 남한강 한식맛집 오대산 산채정식 리뷰 :b 20.04.08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여주 캠핑과 여행 이후, 허기진 배를 따끈하게 채워줬던 한식집 바로 오대산 산채정식(가게이름ㅋ) 리뷰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여주에서는 국수가 유명한거같아서 먹고싶었으나 친구의 간곡한 어필에 어쩔수 없이 방문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맛집인거같더라고요.


여주 한식 맛집 오대산산채정식

경기 여주시 장여로 1628


오대산산채정식 주차장

도착한 오대산 산채정식집 주차장입니다. 가게 옆으로 자그마한 주차장이 있었어요! 저희는 점심시간대를 살짝 피해가서 차가 많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광고판이 설치되어있는 맛집
가게 전면부

오대산한채정식집의 시그니춰 메뉴는 바로 곰취에 밥을 싸먹을 수 있다는거였어요! 오호 곰취라 기대반 설렘반으로 가게를 들어갑니다.

가게 내부

입구를 들어와 안쪽에 있는 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점심시간대가 막 끝난 참이라 아직 정리가 덜되어 있었는데 이걸 보고 있으니 점심시간 피해서 왔다는게 새삼 다행스러웠어요.ㅎㅎ 피크타임에는 내부가 꽉차있었겠죠? 천만다행 (기다리는거 싫어함)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판 하지만 우리가 노리는건 15,000원 대의 정식 메뉴!

메뉴판

메뉴는 제법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다 맛있어보였지만 여기서 가장 대표매뉴인 산채정식을 먹어야겠죠? 저는 더덕정식도 맛보고싶어 산채정식 하나 더덕정식 하나를 가게에 요청했는데 그런식으로는 메뉴준비가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조건 2인상 이상인듯 싶어요!

메뉴를 기다리는동안 멋진 물컵 한컷

 

한상 가득 차려지는 반찬

산채정식2인분을 시켰더니 한상 가득 반찬상이 차려졌어요!

자자! 일단 돌솥밥 부터 정리해야죠! 밥을 퍼낸 뒤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둡니다. 아무리 배고파도 순서라는게 있으니깐!

밥을 퍼낸 뒤,
물을 부어준다.

돌솥밥 기본인거 다들 아시죠? 이래야 밥 다먹고 마지막에 구수한 누룽지 숭늉을 맛볼 수 있다는사실

고기와 곰취

매콤한 제육볶음도 한점ㅎㅎ제육볶음은 전지나 후지를 사용하지 않고 삼겹살로 맛을 냈었고요. 곰취는 처음보는 채소같은데 흡사 깻잎같은 비쥬얼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곰취에 싸서 먹어봤는데 궁합이 너무너무 잘맛았습니다. 약간 기름을 넉넉하게 만든듯한 한식집 제육볶음에 신선한 곰취가 곁들여지니 입안에서 신선함과 고소함이 팡팡 터졌습니다.

 

곰취와 배추 쌈을 겹쳐서 이곳에 멸젓 그리고 시레기와 함께 한쌈 싸먹었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한식집 메뉴는 너무너무 환영ㅎㅎ

고소한 두부전도 한입, 크 배고프다..


제철음식으로 나온 달래무침이였어요.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달래 향긋한 내음에 밥한공기 뚝딱! 한식한끼 든든하게 채우고 나왔습니다. 혹시 여주에서 한식집을 찾고있다면 그중에서 저렴한편(?) 인 오대산 산채정식 한끼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다른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2)편

 


자연스럽게 2편! 1편에 다다루기에는 신륵사에서 이쁘게 찍은 사진을 다 못보여드릴꺼같아서 2편으로 준비했습니다. 


2020/04/20 - [여행] -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주노지캠핑 이후, 신륵사 방문 여행기를 보여드리려고해요! 저는 여주가 첫방문이라 신..

dongzadd.tistory.com

처음부터 보실분들은 지난 1편을 참고해주세요!


신륵사 중앙쪽에 진입하니 사찰을 관리하는 사무실이 우측에 있습니다.

중앙에는 아름다운 연들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어요!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분위기를 더욱 동양스럽게 만들어줬답니다.

엄숙한분위기의 사찰 내부에요. 관광을 하시다 공양을 드리시는분들도 계시고 삼배를 올리시는 분들도 계셔서 조용히 관람을 진행했답니다.

불교가 아니라 자세히 몰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ㅎㅎ 사찰내부로 들어와서 무음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웅장한 사찰 내부입니다. 다들 염원하시는 모든게 이뤄지시길

넓게 펼쳐져 있는 소나무, 웅장한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피어있는 커다란 목련? 백합?

신륵사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길 신륵사 박물관이 있었으나, 현재는 코로나로인해 개방을 안하고 있는 상태더라고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장엄하고 귀한 장소를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날이였네요! 다음은 이다음 방문한 효종왕릉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주노지캠핑 이후, 신륵사 방문 여행기를 보여드리려고해요! 저는 여주가 첫방문이라 신륵사를 잘 모르고있었는데 여주에서는 대표관광지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꽃도 많이피어있어서 남자 둘이(?)놀기 너무 좋았답니다 ㅡㅡ;


남한강 라인에 여러 관광명소가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일단 신륵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신륵사로 향했습니다.


평일에 여행을 해서그런지 매우 한적했어요! 주차장 앞쪽으로는 다양한 도자기 도매 상점들이 있어서 기웃기웃 구경ㅎㅎ


한국의 전통이 살아숨쉬는 옹기, 때깔도 곱고 작은것도 많아서 한두개 사고싶었지만 딱히 둘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패-쓰


신륵사로 가는길에 예쁜 벗꽃들이 즐비하게 피어있어서 한컷 찍어봤어요! 신륵사 앞 남한강에서는 황포돛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전날 캠핑하다 입돌아갈뻔한거 빼곤 최고였어요. 크크 이런건 여자친구랑 와야되는데 남자랑 와서 포스팅하다 갑자기 화나네 ㅡ_ㅡ

 


걸어가는길이 제법 됬는데 가는길에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여기는 여주전통가마를 생산했던(?) 도자기 가마가 있어서 재밌는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ㅎㅎ


도착크

드디어 도착한 신륵사 입구!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장료를 내야하더라고요! 성인 1인당 3,000원씩 지불하고 입장했습니다.


오디로가야하나

슬금슬금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공간! 조심조심

신륵사는 신라시대때 원효대사가 지은 사찰이라고 하더라고요! 신라시대때부터 지어진 곳이라는 소리에 놀라버렸습니다.


안쪽으로 더 깊숙히 사찰이 있는곳까지 들어가봤는데 일부는 공사중이더라고요ㅜ 살짝 아쉬웠지만 일단 들어가봅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 주위로 소원 성취함이 있더라고요 작성해보려고 다가 갔습니다.


5천원.. 조심히 다시 물러섰습니다.


여주신륵사의 다층전탑, 웅장하게 솓아오른게 아주 멋스러웠어요.


저건또 뭐지하면서 올라가보니 이번에는신륵사의 대장각기비!

산위쪽으로도 길이 계속있어서 솔숲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림같은 소나무 숲 촬영.


어 청솔모!

뭐가 위에서 부시럭거리길래 보니까 청솔모를 발견! 뭘 혼자 야무지개 까먹고 있더라고요ㅋㅋ 사진한컷 찍어줍니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신륵사 모습

언덕을 오르다보니 길이 점점 협소해지고 좁아져 반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스님의 포르테쿱

스님들이 머무시는 기숙사(?)같은 곳인데 멋진 2도어 붉은 포르테쿱이 서있더라고요. 호오 멋진 취향을 가진 스님.


이쁜사진을 너무많이찍어서 다 올리고싶은데 양이 너무많으니 나머지는 2편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동 여행 : 천호동 희귀 맥주 맛집 유미마트 리뷰 :b 20.04.11

안녕하세요! 캠핑과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강동여행의 마지막 맛집 리뷰 3차로 이동했던 희귀맥주 전문점 유미마트를 보여드리려고해요! 저를 데려가준 친구가 계속 걸어가면서 하는말이 사장님한테 너무 놀래지 말라고자꾸 겁을 주는거에요ㅋㅋ 굉장히 유쾌해서 에너지 감당 안될지도 모른다고ㅋㅋ

설레는 마음으로 희귀 맥주 집 유미마트로 향했습니다.


귀한 세계맥주 파는곳! 유미마트!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27길 4 유미마트


?? 슈퍼마켓??

걷다가 친구가갑자기 여기라고하길래 놀랬어요ㅋㅋ

어..여기그냥 동네 슈퍼마켓아니냐고 물어봤으나 친구놈이 웃으면서 들어가보면 안다고 자꾸 밀어넣더라고요

외관은 평범한 슈퍼마켓 같았어요

그런데 들어가자마자ㅋㅋ 사장님께서

인생은 직진! 이러면서 주먹을 들이미시더라고요ㅋㅋㅋ

당황했지만 바로 주먹을 처드렸습니다ㅋㅋ

입구를 들어오면 좌측에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있고요

오른쪽은 레알슈퍼마켓ㅋㅋㅋ

혼란혼란혼란혼란대혼란

안쪽에는 정육점도 있어요ㅋㅋㅋㅋㅋ

더들어가면 맥주를 고르는곳이있는데 사장님의 재치있는 입담에 사진을 미처 찍지못했습니다.

어떤취향의 맥주를 좋아하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IPA를 추천해달라했고

친구는 스타우트 계열을 달라했더니 맥주를 설명해주시는데 제가 맥주지식이 좀 떨어져서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했습니다 허허;

이때까진 몰랐다 이맥주들이 얼마인지;

안쪽에 자리를 잡고 맥주를 마셨습니다.

우와 근데 이게 정말 어디서 먹어본적 없는 녹진하고 고급진 맛이 도는 맥주였어요

제 IPA 맥주는 도수가 무려 14도!

오우 소주한병 딱.대..!

깨알 유미벅스

생각보다 힙한 매장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몇없는 테이블은 꽉차있고 매뉴도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안쪽 정육점에서 제조해주시는 한우 육회를 시켰답니다.

ㅗㅜㅑ

사장님이 또 내주시면서 폭풍설명 시작!

고기는 25일정도 숙성시킨 한우++(투쁠!) 설깃살로 큼직큼직하게 썰어 감칠맛을 돋궈주고 히말라야솔트 소금장과 특제 비법소스 양념장을 내주셨답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맥주와 잘어울렸어요!

안쪽에서본 풍경

공간이 협소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ㅠㅠ 여름에는 위에 루프탑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해요!
가게안에 안어울리것 같은 3가지 영업점의 조화가 상당히 힙했답니다.

독일에서 굉장히 유명한 맥주전문가가 방문했다는 사진! 사장님께서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이미 만취상태라 귀에 제대로 담지 못한점 죄송합니다ㅠ_ㅠ

 

배부르게 맥주 한잔과 육회를 먹고 계산을 하는데 띠용쓰 55,000원인가? 58,000원인가? 육회 중 짜리 10000원 쯤했던거같으니 맥주 가격이 개당 2만원대ㅋㅋㅋㅋ

맛은 보장하지만 지갑은 보장 못하는 맥주집
유.미.마.트

하지만 다음에 강동에 또놀러오면 다시와보고싶은 힙한 희귀맥주집이였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