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 강화도 우렁 쌈밥 한식집 맛을담은강된장


안녕하세요! 캠핑과 먹는걸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야간 여행 후, 지친몸을 이끌고 돌아오는길에 점심을 한끼 하게 됬던 강된장 한식집 맛을담은 강된장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맛을 담은 강된장의 입구쪽 주차장 모습입니다. 밍기적 대다가 점심시간 다되서 도착해버렸습니다. 주차장이 두개가 있는데 다행히 가까운곳에 자리가 나서 주차를 완료했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제2주차장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꺼같습니다.

좌측 상단쪽이 제2주차장입니다. 점심시간이 다되가니 차가 꽉 들어차더라고요.


강화도 맛을담은 강된장


아직 12시가 안된시간이였지만 웨이팅이 있어 대기열 표를 받고 기다렸답니다. 다행히 대기는 1번으로 10분쯤 기다리니 문자로 연락이왔습니다.

키오스크에 번호를 입력하면 문자로 오는 시스템으로 매우 편리했어요. 

안에 들어오니 많은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도 안쪽에 자리 안내받아 착석을 완료했습니다.

메뉴는 다양했지만 역시 처음오는가게는 가장 주력모델의 밥을 먹어야겠죠? 우렁강된장 +가마솥밥 4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한정식이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죠?

정갈한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두부에 무친 시금치 반찬이 제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일품인 제대로 된 한식 반찬이였네요.

식전으로는 단호박죽이 나왔어요. 너무 달지도 않은게 아침도 못먹은 저희의 위장속을 따뜻하게 데워줬답니다.

저희 테이블 옆에는 가마솥밥을 쪄내는 기구가 설치되어있었어요. 저기서 뜨끈하게 바로 지어진 밥을 꺼내주실 생각을 하니 절로 침이 고여갔습니다.

10분쯤 기다리자 저희가 기다리던 우렁강된장과 가마솥밥이 세팅됬습니다. 플레이팅도 너무좋고 깔끔한 한상차림이 너무 좋았어요.

슥슥 비벼서 뜨끈한 가마솥밥에 한술 떠야겠죠? 그전에 일단 솥밥을 꺼낸 뒤 숭늉을 만들어봅시다.

현미밥으로 지어진 구수한 숭늉 기대되는군요. 일단 우렁맛을 한번 봐봅시다.

건강하고 감칠맛넘치는 우렁강된장을 밥에 슥슥비벼서 한입해보니 다들 말이 없어졌습니다. 대화없이 배를 채우기 시작한 저희 친구들이였네요. 참 맛있었어요.

쌈에도 가득 올려서 한입가득 먹어봤습니다. 물른거없이 신선한 야채가 정말 기분좋은식감을 내줬어요. 역시 장사가 잘되는 이유가 있네요. 장사가 잘될수록 좋은 재료 회전율이 빨라지는 사실 다들 알고계시죠?

야채가 모자르면 셀프코너에가서 신선한 야채를 더 가져와먹을수 있었답니다. 채소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정말 천국이였답니다.

반찬도 이렇게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살짝아쉬워서 육회비빔밥도 하나 시켜서 친구들과 나눠먹었어요. 역시나 신선한 야채가 듬뿍들어가있고 달달한 간장양념이 베어있는 육회를 슥슥 비벼먹어봅니다.

참기름으로 고소한 향을 머금은 육회비빔밥도 매우 맛있었어요. 여행의 마무리를 기분좋은 맛집으로 끝내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혹시 강화도 여행 도중 제대로된 한식 한끼 하고싶다 생각하신다면 이곳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맘에드는가게였어요. 사람이 많은데는 이유가 있는거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구월동 로데오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안녕하세요. 여러분 캠핑과 먹는걸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친구와 방문했던 함박스테이크 집 9월&파스타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갑작스럽게 친구와 잠시 만남을 가진 뒤, 돈까스가 먹고싶어 열심히 찾아봤었어요. 하지만 마땅히 갈만한 돈까스집을 찾지못해 뭘 먹을지 고민하던중 바로 근처에 있던 함박스테이크집을 발견하고 찾아갔답니다.



위치는 로데오거리 이토타워 건너편 건물에 있었으나 가게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는데 한참 소비했어요. 생각보다 건물안이 복잡해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찾은 함박스테이크집! 설빙 옆에 위치해있는 가게였습니다.

애매한 시간 4시정도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 손님이 없는 가게의 한산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메뉴표를 보여주신 뒤, 가게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셨답니다. 한창 장사가 잘될때는 직원을 7명까지 쓰셨다는데 지금은 혼자하고 계시다는 다소 가슴아픈 소리를 애써 웃으면서 하셨는데 저도 자영업을 하는 입장으로서 폭풍 동감했어요.

원래 목적은 돈까스를 먹는것이였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재료 수급도 어렵고 직원도 줄여서 직접 해주시는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 종류만 진행하신다고 했어요. 함박스테이크에 관해서 자부심 있으신 어조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셔서 저는 친구와 둘이 클래식파스타 (대)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서 조리해주신 뒤 바로 나온 클래식 함박스테이크의 모습입니다. 패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반반 섞어서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패티위에 반숙된 계란과 무쇠팬에서 구워진듯한 김치,숙주볶음,버섯 등이 사이드 디쉬로 플레이팅 되어있었어요.

패티안을 보니 두툼한게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또한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 함박스테이크라 그런지 고기 안에는 적당히 하셔 짜지않은 고기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죠? 제 친구는 좀 싱겁다고 느꼈습니다.

소스에 듬뿍찍어서 한입하자 달달한 소스를 머금은 고기 풍미가 전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밥은 소스없이 고슬고슬하게 떠먹기 좋게끔 따로나오는걸 좋아하는데 저한테는 한팬에 나와서 다소 아쉬웠어요. 물론 따로나오면 설거지도 추가적으로 해야하고 인건비도 오를테니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자칫 고기만 먹다보면 심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아삭한 숙주와 볶음 김치가 밸런스를 잘 잡아줬습니다.

가볍게 한끼 먹기 좋은 장소로 나쁘지 않았던 가게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음식과 정말 맛있는 가게다 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인천 여행 : 강화도 동막해변에서 먹은 조개찜

안녕하세요! 캠핑과 먹는걸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야간여행 중 친구들과 방문했던 조개찜 포스팅을 해보려고해요! 지난 꽃게포스팅 이후에 숙소를 잡지 못해 차에서 자야하는 상황이 됬었습니다. 그럼 해뜰때까지 오랜만에 술한번 먹어보자 하며 동막해변 인근에 새벽까지 하는 술집을 찾아봤으나 이곳을 제외하고는 편의점밖에 없더라고요. 없어요 없어 여기밖에ㅋㅋ..배가 너무너무부르기도하고 지갑도 부담스러워서 별로 먹고싶진 않았지만 술한잔 하러 멀리 여행왔는데 어쩔수없죠 지갑 폭팔 다시한번 시전했습니다.


동막해변 앞쪽에 있는 서해촌 활어회 조개구이 집이에요. 해수욕장 가게가 그러하듯 바다와 관련된 모든 안주를 파는가게였습니다.

없는게 없는가게. 사실 이런곳은 맛보다는 분위기 생각하면서 지갑 태우는곳이겠죠? 일단 들어가봅시다.

다양한 메뉴가 들어있는 메뉴판을 주셨어요. 하지만 5명이라는 인원으로 간단한 메뉴를 시켜서 술을 먹기에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생각됩니다만 불편한 마음이 생기는건 왜일까요? 하하 저희는 메인매뉴중 하나인 조개찜 중자리를 하나시켰습니다. 가격은 6만원 선이였던거같아요.

간단하게 찬거리를 차려주셨어요. 횟집 스끼다시 느낌으로 여러가지 찬이 나왔답니다.

이제 조개를 올려주시려는지 불을 켜주셨습니다. 사실 배가 불러서 큰 기대는 없었어요.

등장한 조개찜! 팔팔끓을때까지는 뚜껑을 열지말라고하셔서 손도 대지않고 기다리는중

10분쯤 지나자 사장님이 보시고 먹어도 된다하시더라고요! 사진은 움푹파여있는 냄비 두께 입니다 제법 양이 되는것같네요.

제일 위에는 데코레이션인것 같네요. 키조개 위에 모짜렐라가 올라있습니다.

키조개 하나, 가리비 다여섯개? 그리고 아래에는

백합? 동죽? 위주의 조개들이 입을 벌리고있네요. 자기들이 이런가격에 판매되는게 새삼 놀라운가봅니다.

분위기가 있으니 가격은 신경쓰지말고 소주 한잔하면서 배부른 위를 비집고 조개를 밀어 넣었습니다. 역시 가리비는 맛있네요.

키조개도 가위로 정성스레 잘라서 친구들과 안주로 나눠먹었답니다.

새벽이고 관광지라 그런지 술에 취하셔서 시끄러운분들이 꽤 계셨지만 이것도 여행의 낭만(?) 아니겠습니까? 저희도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운 밤을 보냈답니다. 혹시나 동막해수욕장에서 새벽에 모든 가게가 문닫았을때 술한잔 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여기 밖에없어요! 다른데 가고싶어도 없습니다! 애매한 발언과 함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강화도 동막해변 꽃게먹고 지갑폭발..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주말 친구들과 꽃게를 먹으러 강화도로 야간여행을 떠나 방문했던 동막해변 꽃게찜에 관해서포스팅해보려고해요! 굉장히 비싼 금액을 형성하고 있는 꽃게 그것도 그날 잡아온 암꽃게라 엄청난 가격으로 지갑이 파괴되버렸지만 그만큼 맛있게 먹었던 꽃게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도 동막해변 앞에있는 서해연안이라는 가게였습니다.


차를타고 열심히 달려온 강화도 동막해변 앞쪽에 자리잡은 서해연안이라는 가게입니다. 쭉 둘러보았으나 꽃게를 팔고있는집이 별로 없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됬습니다.

그날그날 아침에 잡아온 해산물을 팔고있는가게였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저희가 제법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안쪽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외부 테라스에도 이렇게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바깥쪽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격은 꽃게찜 1kg 75,000원을 형성하고있었어요! 저희가 4명이서 방문해서 마릿수를 여쭤봤는데 3마리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기분내러왔는데 한명당 한마리씩은 먹어야하지 않겠어요? 4마리 큰놈으로 요청드리니 키로수 맞춰서 꽃게찜만 11만원정도? 나왔던거같아요. 그냥 꽃게 그것도 암꽃게는 비싸니까 기분낼겸 금액은 크게 상관하지 않았지만 덜덜떨리는손은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다양한 회와 해산물 사이드 매뉴도 많이 있었지만 오늘의 목표는 꽃게 였기때문에 꽃게찜과 꽃게탕 중자리를 시켰습니다.

이건 꽃게가 담겨있는 수조에요. 아침에 조업해온 암꽃게가 그득 들어있었답니다. 이때가 6월 초이니 이제 곧 금어기라 지금도 꽃게를 팔고 있을진 모르겠네요!

등껍질 색상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좋은 꽃게였습니다.

테라스쪽에 자리를 잡으니 기본찬을 셋팅해주셨어요. 꽃게는 찌는시간이 15분정도 걸린다고해서 침삼키며 열심히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등장한 이날의 메인매뉴 꽃게찜입니다. 와우.. 내장과 살이 가득가득 찬 꽃게찜이였어요.

바깥쪽에 저녁이라 그런지 조명이좋지않아서 이 친구들의 영롱함을 제대로 담아내진 못했네요.

녹진한 장과 함께 달달한 내장 가득 한입에 집어넣어 음미했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은 돈을 벌어야하는구나 절실히 느껴지는 맛이였답니다.

게딱지 안에도 살이 가득했어요. 숟가락으로 한참을 긁어냈답니다.

비쥬얼이 조명때문에 약간 별로일 수 도 있지만 이 가득한 꽃게 살을 보세요.. 게딱지안에 살이 이렇게 가득찬건 처음먹어봤습니다. 돈많이법시다 여러분!

꽃게찜을 서로 말업이 우걱우걱 먹고 난 후 꽃게탕을 먹었습니다. 질좋은 꽃게를 먹고 나니 꽃게탕 안에 게에는 살짝 손이 안가긴하더라고요. 그래도 소주와 꽃게탕 궁합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꽃게탕의 시원한 국물과 소주 한잔 이번 여행의 행복은 이곳에서 나오더라고요.

부담스러운 가격에 자주먹기 힘든 음식이지만 기분내면서 한번 먹기에는 너무너무 행복한 음식이였습니다. 얼른 돈많이벌어서 자주 먹으러 다녀야겠어요! 그럼 이상 이번 동막해변 꽃게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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