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 청천동 초밥 <스시토미> 후기 :b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본가에 방문해서 부모님과 방문했던 초밥집 스시토미 입니다. 집근처 가까운곳에 맛있는 초밥집이 생겼다면서 자랑하시더라고요! 얼마나 맛있을지 바로 저녁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산곡주민센터 옆에있는 스시토미 입니다.


예전에는 호프집이 있던자리같은데 제가 없는사이에 초밥집으로 변경됬네요! 오호 우리동네도 슬슬 맛집들이 생겨나는건가?

내부 모습입니다. 다찌에서 먹을수 있는 인테리어는 아니였네요. 가족들끼리 식사하기 좋게 테이블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건들과 초밥으로 된 시계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엄마랑 아빠랑 뭘먹을지 고민하는 즐거운시간!

다양한 초밥메뉴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모듬초밥 B 세트 두개와 활어초밥 한개를 시켰답니다. 아부지가 두툼하게 썰어져서 나오는 횟감이 너무 맛있다고 자주 오신다고해요ㅎㅎ 기대기대

식전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드레싱 소스를 보고 유자 드레싱을 곁들였나 싶었는데 음 과일보다는 마요네즈 향 가득한 드레싱이였습니다.

다음으로 식전 우동! 우동이 별로이신 분은 장국으로도 내주시더라고요! 저희 아부지는 장국으로 받으셨습니당.

기본적인 찬 구성의 단무지,락교,생강과 생와사비가 나왔습니다. 입자가 굵은 와사비가 입맛을 돋구어줬어요!

부모님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니 메뉴가 준비됬습니다. 20,000원짜리 모듬초밥세트 B 입니다. 제법 알찬 구성과 두툼한 횟감으로 비쥬얼이 꽤 좋았어요ㅎㅎ

다음은 저희 엄마가 시킨 활어초밥. 활어초밥은 우럭과 광어로 세팅되서 나왔답니다.

오우오우 비쥬얼 좋은데요? 모듬초밥과 활어초밥 한번에 담은 사진입니다. 어디어디 한번 먹어봅시다.

초밥은 흰살생선부터 붉은살생선 양념 순서로 먹는거 다들 알고 계시나요? 맛이 강렬하지 않은것부터 차례대로 즐겨야 초밥을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다고해요!

일단 흰살 생선인 광어숙성초밥부터 한입. 오 역시 회는 숙성회입니다. 쫀득쫀득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아주 고소했어요.

다음으로 집어든 민어초밥! 오 귀한 생선을 여기서 다뵙네요? 껍질 부분까지 살짝 익혀서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린 멋진 초밥이였어요. 민어회도 너무두툼해서 입에들어갔을때 풍미가 장난아니였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거같기도해요! 얇은 회를 좋아하시는분은 약간 먹기 불편하실수도!

 

다음은 어머니의 활어초밥에 있던 우럭초밥. 스탠다드한 맛입니다. 신선해서 그런지 비린내는 나지 않았어요!

초밥하나하나를 다 찍을순 없으니깐ㅎㅎ 먹다보니 대충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ㅎㅎ 이건 참치초밥인데 달달하면서도 고소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단단한 식감의 냉동참치보다 부드럽게 해동된 참치를 선호하는편인데 제 기호에 딱 맞는 참치 초밥이였답니다.

부모님들과 맛있게 초밥을 해치워서 배가 터질거같았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라면서 사시미를 몇점 내어주시더고요! 아휴 감사합니다! 사장님.

광어 뱃살과 우럭? 인지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진 않아서 먹기만했는데 광어뱃살은 기름지면서도 촉촉한게 입에촥촥 감겼어요ㅎㅎ

민어회도 이렇게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저희아버지 반주하는데 입이 귀에 걸리시더라고요ㅋㅋ 기분좋은 동네 맛집하나 알게된거같아서 즐거웠습니다.


본가에 왔을때 부모님이 초밥말씀하시면 자주 방문해야겠어요! 저같은경우에는 얇은회를 선호하긴하지만 엄마아빠가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시니 또 찾아오게 될 가게인거같아요ㅎㅎ 먹는와중에 배달 수령해가시는분들도 많더라고요? 이미 동네에서 소문이 제법 난 가게 같아요ㅎㅎ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포 여행 : <산촌>에서 함흥냉면 후기 :b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 부모님들 모시고 조강랜드로 드라이브가다가 가볍게 점심식사를 하러 방문한 산촌 함흥냉면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쭈꾸미볶음으로 유명한 북한산 이라는 가게에 가려했는데 바로 옆에 냉면집이 있더라고요! 아마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가게인거같아요! 어머니가 시원한 냉면이 먹고싶다해서 계획을 바꿔 냉면집에 가게 됬습니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557 강화도에서 나오는길에 있는 냉면집이에요!


다양한 한식 요리를 판매하는 가게였답니다. 날씨도 덥고 시원한 냉면 한그릇 하러 입성!

입구에는 카운터와 이쪽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반찬, 그리고 다양한 한과류를 판매하고있었어요ㅎㅎ 인절미과자가 땡겼지만 밥을 먹어야하기때문에 가볍게 스킵해줍니다.

담금주도 전시되어있네요. 무슨맛일까 내심 기대.. 하지만 오늘은 부모님을 위해 드라이브 기사가 되었기때문에 술은 생략합니다.

토종벌꿀과 이쪽에서 직접담금 짠지! 저거 맛있더라고요ㅎㅎ

냉면집 내부 모습입니다. 예전에 옆에있는 쭈꾸미집 북한강에 간적이 있는데 인테리어가 거의 비슷했어요 이걸보니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건 아닐까 추측하게 됬답니다.

안쪽으로는 좌식으로 되어있는 회식 수용공간이 있네요! 

도로 옆에 바로 위치해서 그런지 다양한 메뉴로사람들의 이목을 끄는곳같아요ㅎㅎ 별 기대없이 들어온 곳이기도 했는데 제법 많은사람들이 비빔밥이랑 해장국을 드시고있더라고요? 오호 겨울에 지나가다가 한번 와보면 딱일듯!

저희는 물냉면 3개와 새우만두를 시켰어요! 새우만두는 매뉴판에 없는데 입구에 붙어있는걸 귀신같이 저희 어머니가 봐서 주문하게 됬답니다ㅎㅎ

잔반셋팅된것중 이 짠지가 제법 맛있더라고요? 새콤한게 무로만든건지 뭘로만든건지 가족들과 상의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시원한 물냉면이 나왔네요. 특이하게 방울토마토도 한알 올라가있었어요ㅎㅎ

슥슥 비벼서 한입해봅니다.

더운데 시원한 육수도 먹어주고ㅎㅎ 

호로록 한입 해버렸습니다. 맛은 음 그냥 냉면맛인데 약간 슴슴한거같기도하고 음 평범한 맛이였어요 하지만!

의외의 엄청난 음식이 나타났답니다. 바로 이곳의 새우만두.

촉촉 쫀득한 감자피안에 새우와 섞어들어간 속이 향긋한 풍미를 내주는 만두였어요. 오우; 엄마도 아빠도 다들 만두가 엄청 맛있다고 한판 시켰는데 두판 더 주문해서 포장해달라했답니다ㅋㅋ

사진으로도 감자만두의 피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약간 반투명하게 쫄깃해보이는 식감이 느껴지죠? 앞에 아빠도 사진찍으라면서 한입 베어무신거 보여주심ㅋㅋㅋ

의외의 맛을 내준 만두덕에 만족스러운 점심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아들이 드라이브기사로 움직여서 기분좋으신거같아 뿌듯한 하루였네요ㅎㅎ 다음에도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호우양꼬치>에서 칭따오한잔 후기 :b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재난지원금 나왔다며 맛있는거 사준다는 형따라서 방문하게 된 호우양꼬치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송도 호우양꼬치는 해양경찰청 거리 큰도로쪽에 위치해있답니다!


호우양꼬치 정문이에요! 송도 호우양꼬치는 대학시절부터 자주 방문하던 곳인데 항상 사람이 제법 붐비는 장소랍니다.

부끄러워서 실내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어요ㅎㅎ 커다란 덩치의 남자가 셔터소리를 자꾸내니 살짝 눈치가 보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호우양꼬치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식사겸 반주를 하기 위해서 양념양꼬치와 마라갈비살 하나씩! 그리고 계란볶음밥과 마파두부를 시켰답니다.

요리가 나오기전 가볍게 칭따오 한잔! 소주를 섞어먹으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향신료.. 쯔란~_~ 쿰쿰한 향이 입맛을 돋궈준답니다. 어서 양꼬치를 내주세요!

간단하게 밑반찬이 깔립니다. 좌측사진이 보통 양꼬치집 가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같아요! 우측은 짜사이와 부추볶음이 추가로 나왔답니다.

불을 올려주시고 양꼬치를 내주셨어요. 자 이제 올려봅시다.

크.. 색좋은 숯불 위에 올려보는 양꼬치! 손이 편하고 눈이즐거운 구워주는 기계가 열심히 일합니다. 직접 구워먹는 올드한 양꼬치집만의 매력도 있지만 사실 더운날은 자동이 편하죠?

마구 돌거라

잘 구워진 양꼬치를 쯔란에 찍어서 한입해봅니다. 아 고소하게 퍼져나오는 양고기 특유의 육즙과 풍미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배가고파 시킨 마파두부! 공기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 다른 양꼬치집과 다르게 마라향이 제대로 퍼져올라와서 진짜 마파두부같은 맛을 즐겼어요. 

고추기름과 마라향이 확 퍼져오르는 마파두부의 맛 아 또먹고싶다..

이번 양꼬치집의 킥 계란볶읍밥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계란볶음밥을 마파두부와 슥슥 비벼 먹는다면!?

와.. 항상 공기밥에 슥슥 비벼먹기만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먹게 된 계란볶음밥 + 마파두부 = 환상; 세상에 이런맛이 존재했다니 너무 행복하다.

양꼬치집에서 양꼬치 안먹고 마파두부 부시기 성공이였어요.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은 호우양꼬치! 확실히 송도에서 여기가 양꼬치 가장 실패 없이 맛있게 먹을수있는 곳인거같아요 대학시절 추억도 많은 양꼬치집 중 하나랍니다. 양꼬치땡길때 또 가야겠어용ㅎㅎ 그럼 다음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뷰 : 가성비 백팩 오주코 가방 리뷰 :)


안녕하세요.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구매한 가성비 백팩 오주코 가방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헬스도 다니면서 자전거도 타고다니는 바람에 백팩이 필요해서 구매하게된 오주코 가방 대만족 후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우오우 네이버에서 최저가로 21,900원을 형성하고있는데 기본은 17인치더라고요! 왠지모르게 그냥 좀더 큰게 가지고 싶어서 20인치로 업그레이드 하고 구매했답니다. 업그레이드 추가비용은 3,500원이고 택배 배송비도 3,500원.. 배송비 왤케 비싸?? 크흠.. 그래도 20인치의 커다란 백팩을 28,900원에 구매했답니다!

오우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오주코 가방이에요.

측면에는 가방 볼륨감을 낮출 수 있는 조임끈이 있고요!

후면에는 탄탄한 등 받침대와 가슴 조임끈이 있습니다. 아참 허리벨트형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한데 2,000원 추가 해서 기본에 총 5,500원을 추가하면 허리벨트까지 있는 제품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오주코 브랜드 로고와 탄탄한 손잡이가 달려있어요. 가격에 비해 재질이 매우 퀄리티가 높았어요 마감도 어디하나 실오라기 풀린데 없이 좋았어요.

사이드에는 보조베터리를 안에 넣어놓고 핸드폰으로 충전이 가능한 선이 내장되어있습니다. 대박!!!ㅋㅋ

여기에 usb만 꼽으면 제 핸드폰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거 대박이다 진짜! 가격대 퀄리티 실환가

아래에는 신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헬스장에서 신는 신발을 항상 넣고 다닐 수 있답니다. 한가지 단점으로는 안에 내부공간으로 신발이 들어가는거라 가방 공간 정리에 애매함이 있기도해요! 가방안에 짐이 잔뜩있는데 신발꺼내면 다시 신발 넣을때 매우 힘듬!

이런식으로 신발이 내장공간을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이건 제일 뒤쪽 후면부에 있는 노트북 공간이에요! 네오프렌 재질로 부드럽고 두깨감이 있어서 노트북을 잘 보호해줄것만 같은 느낌.

데일리로 막 매고다니기 정말 좋은거같아요! 왠지 득템한 기분ㅎㅎ 헬스장갈때도 출근할때도 요즘 매일매일 들고다니는 제 데일리 백팩이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제 사무실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녀석!ㅋㅋ 이상으로 가성비 백팩 여행용으로도 매우 적합한 오주코 백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수원 여행 :산삼장어집 <만수정> 본점 후기 :b 05.23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크크 이번 포스팅은 주말 몸보신 제대로 했던 민물장어맛집 만수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장어를 줄서서 먹는다는데서 뭐 얼마나 서겠어 했는데 가자마자 너무너무 놀라버린 만수정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 270-4 만수정 본점!


화성쪽에 있다가 차를타고 방문하게 된 만수정인데 위치는 정확하게는 용인시에 있네요! 가깝기는 수원이랑 더 가까운거같던데?

엄청난 크기의 장어집. 위압감에 천천히 차를 타고 올라가봅니다.

히잌! 저게 다 대기하고있는사람들이라네요 주차장과 주차타워도 모두 가득차서 저는 길건너에 도로에 차를 댔어요ㅠ_ㅠ

만수정에 정면모습입니다. 아니 무슨 장어집이 이렇게 커! 오기도 어려운 장소에 위치해있는데 얼마나 유명하길래 주차할때가 없냐;

저희는 토요일 호우 7시쯤 방문했고 대기번호 77번을 받아 기다렸습니다.ㅋㅋ

드디어 입성하게 된 내부 모습입니다. 1층 가득 엄청나게 많은사람들이 장어를 먹고있었어요! 저희도 1층에서 먹고싶었지만 자리가 2층에 나서 올라가게 됬답니다.

수많은 축구선수 국가대표의 사인볼들과 스포츠스타들의 사인이 잔뜩 전시되어있었어요! 계단에도 사인 한가득 연예인들과 스포츠스타들이 엄청 찾는 맞집으로 소문이 나있나봐요

계단 옆에는 장어 수조가 이렇게 놓여있습니다!

2층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기 저희자리를 치워주고 계시네요!

아니 무슨 장어집이 이렇게 박터지냐.. 얼마나 맛있는거야!

모두들 열중해서 장어를 드시는데 너무 배가고프더라고요 우리도 빨리 차려주세요!

자리를 치워주시고 이렇게 기름이 튀지않게끔 기름종이를 깔아주십니다.

그리고 곧바로 차려지는 차림상 반찬 자리 옮기려니까 다 정해져있는거라고 손대지말라는 사장님ㅋㅋ

장어나오기전 한잔하기 좋은 장어뼈튀김과 각종 잔반이 깔아집니다.

장에 미리 생강 담궈두는거 아시죠? 감칠맛 극대화 ^_^

좋은 숯불을 넣어주신 후 바로 장어를 구워주십니다. 산삼먹은 장어는 키로당 9만원이라 저희는 일반 민물장어 7만5천원짜리로 시켰습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네요. 얼핏듣기로는 자연산 장어는 크면 별로라고 예전 단골 장어집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흠 일단 어떤 맛을 내줄지 기다려봅시다.

키야.. 기름기 좔좔 흐르면서 구워지고있는 만수정 민물장어구이. 본연의 맛을 즐기기위해 저희는 소금으로만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으아.. 얼른 익혀져라 입에 한움쿰 집어넣어버리고싶어..

전문가의 손길로 신속하게 구워지고있는 중

이곳에 또하나 특장점은 바로 장어와 대파를 같이 구워주는거에요! 장어에서 나온 기름한가득 머금고 구워지는 파가 일품이였습니다.

대파를 무심하게 퍼올려서 숯불에 구워줍니다. 캠핑가서 자주 해먹는 칼솟과 같은 느낌의 풍미와 장어가 매우 잘어울렸어요

한입장전 완료.

잔반으로 나온 백김치에도 싸먹습니다.

셋이 1키로 먹다가 한판더 추가. 기름기가 많아서 많이먹으면 항상 배가 아파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이날은 무리좀 해봤습니다ㅋㅋ

입안에 퍼지는 장어의 육즙과 파향이 너무너무 환상적이였어요.

하지만! 좀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이정도의 맛은 여느 자연산 장어집을 가도 느낄 수 있는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들이 사랑하는 장어집이라는 마케팅이 잘되서 많은 손님들을 모으고 있는 가게가 아닐까싶어요

배부르게 먹고 내려가는길에 한컷. 저녁먹기에는 시간이 좀 늦었는데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계셨어요.

카운터에 있는 사인모음집


매우 신선한 느낌을 주던 장어집이였어요 대기표 뽑고 기다리는 장어집이라ㅋㅋ 맛있는집입니다 하지만! 정말정말 솔직하게 이곳이 최고다 넘버원이다 장어 대한민국1등이다 라고는 말 못할꺼같아요! 파를 구워주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여느자연산 장어집에서도 느낄 수 있는 풍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비하하는거 절대아에요ㅎㅎ 이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하는 장어집이 될것같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 여행 : 치킨맛집 <땅땅치킨>배달 후기 :b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수원 친구네 놀러가서 시켜먹었던 땅땅치킨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달콤바삭바삭 다양한 메뉴들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치킨이였답니다.


화성 땅땅치킨 동탄1지구점경기 화성시 동탄반송3길 36-18 1층 104호


 

총 3가지 맛을 시켰습니다. 허브순살치킨, 땅땅불갈비,반마리 씩과 불닭치킨 한마리로 총 두마리죠?

크 비쥬얼 깡패 타사대비 저렴한 가격에 빠른 배달에 놀랐습니다.

 

땅땅불갈비 치킨 안에는 정말 갈비의 느낌을 낼 수 잇게끔 청양고추와 마늘이 포함되어있었어요!

고추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갈비향이 확 퍼지면서 육즙이 팡팡터져 매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시킨 매운양념소스와 어니언 머스타드소스!

한상 깔끔하게 플레이팅 하고 명품진로를 개시합니다. 하하 저는 술 잘못해서 맥주!

오븐에 구워진 땅땅불갈비 치킨의 단면이에요 닭다리살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매우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약간 간장 조린듯한 튀김옷에 허브순살치킨 튀김옷도 적당하면서 고소한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KFC 같이 튀김옷 두껍고 기름진 치킨을 선호하지 않는편이에요! 하지만 땅땅치킨 허브순살치킨은 매우 괜찮았답니다!

이건 불닭치킨! 오우오우 색감만 봐도 매우 매워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색깔과는다르게 엄청 맵지는 않았어요! 매콤달달 양념보다 살짝 매운맛? 바베큐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치킨 맛이여서 입맛이 확 돋구어주는 치킨이였답니다.


리얼로 완벽했던 치킨 배달집 땅땅치킨.. 인천 송도에는 없으려나 올라가면 찾아먹어야겠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재료도 신선해서 괜찮은 치킨집으로 기억되는군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에도 더 유익한 맛집 캠핑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원 여행 : 해장최고 <국가대표짬뽕> 후기 :b 20.05.24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말 학교 선후배가 많이 살고있는 수원으로 놀러갔다 왔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거 사준다고 만수정? 이라는 엄청 유명한 장어집을 갔는데 이건 양이 많아서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고 오늘은 그다음날 맛있게 먹고 해장까지 완벽했던 국가대표 짬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화성시 기산동 34-1 에 위치한 국가대표 짬뽕 가게입니다.


외관은 그저그런 동네 중국집같이 생겼는데 수원 친구가 짬뽕은 여기가 기가막히다면서 꼭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멀지도 않고 다들 차를 타고 이곳 국가대표짬뽕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벌써 많은 테이블이 가득차있었어요! 아직 12시도 안된 11시30분쯤 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제법 힘을 숨긴 맛집인가 보군.. 이란 생각이 확 들었음)

가볍게 밑반찬이 나옵니다. 저는 짬뽕밥을 시키고 친구는 짬뽕! 그리고 다른친구는 볶음밥을 시켰어요 가격은 전부 6000-7000원 사이였습니다.

제가 시킨 짬뽕밥입니다. 보통 중국집에서 짬뽕밥을 시키면 국밥처럼 안에 넣어서 나왔던거같은데 여기서는 공깃밥이 따로 나왔습니다.

양파귀신되라고 아삭아삭한 양파가 한가득! 짬뽕을 시킨 친구는 양파가 너무 많아서 불만이였지만 저는 야채 좋아하거든요! 맛있게 아삭아삭 먹었답니다.

또한가지 신기해던건 보통 짬뽕밥에는 일반 짬뽕면이 살짝 들어있는데 이곳에서는 당면이 들어있었습니다.

친구가 시킨 짬뽕! 확실히 메인메뉴인 만큼 불향과 감칠맛이 수준급인 멋진 국물이 속을 화끈하게 해장시켜줬습니다.

다음은 친구가 시킨 볶음밥!

이렇게 볶음밥을 시키면 짜장소스와 짬뽕국물 둘다 따로 내주시더라고요! 매우 좋은듯!

또 밥한끼 때우는게 아쉬웠는지 친구가 시킨 탕수육.. 아오 그만좀 먹어라 돼지야ㅋㅋ

요즘 유행하는 찹쌀 튀김가루 베이스에 두툼한 등심이 들어있어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였던 탕수육이였습니다.


이렇게 한끼를 깔끔하게 해치우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갔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국물이 정말 기가막히더라고요! 지금 포스팅 하다보니 수타짬뽕이 맛있는집이라고 써있는데 짬뽕밥을 시킨 저란사람은 과몰입하는 남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송도 <청기와감자탕> 간단 점심 후기 :b 20.05.21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목요일 해장(?)이 매우 필요했던 시점에 찾아가게된 청기와감자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전날 숙취로 인해 골골 대다가 근처에 해장할만한곳을 찾다보니 눈에 보이는 청기와감자탕!


인천대입구역 부근 롯데몰 에 위치해 있는 송도 청기와감자탕입니다.


청기와감자탕 내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넓은 홀을 가지고 있었어요! 11시쯤이라 그런지 아직 점심손님을 받기전이라 한산한 모습입니다.

메인메뉴인 뼈찜과 감자탕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어요! 저녁에 한잔하면서 반주하기 좋을듯!

메인메뉴 외에도 다양한 매뉴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해장겸 온거라 뼈다귀해장국을 먹을까하다가 곰탕이 있어서 오랜만에 곰탕 한그릇 주문!

기다리는중 좌측에도 붙어있는 테이블! 주문이 필요할때에는 벨을 눌러서 주문하면 됩니다.

메뉴가 나오기전 잔반이 깔립니다. 기본적인 국밥집 찬이네요! 깍두기와 겉절이 그리고 매운고추와 쌈장을 차려주셨습니다.

적당히 익은 깍두기가 시큼시큼하니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팔팔 끓는 뽀얀국물의 곰탕이 나왔습니다. 공기밥도 고봉으로 잔뜩 넣어주시네요ㅎㅎ 괜히 기분좋아지는 느낌

고기양도 어마어마하게 들어있습니다.

소금살짝!

뽀얀 국물이 속을 달래줘 순식간에 해장이 가능했습니다.

엌... 후추 잘 못 쏟아서 걷어냈습니다..ㅋㅋ

이건 친구가 시킨 돈까스! 오우 생각보다 퀄리티가 매우 높게나오네요! 밥도 고봉으로 올라오고 등심도 3덩이나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에 둘다 놀람!

돈까스봐도 어지간한 전문점에 꿀리지 않는 맛과 비쥬얼이였어요!

지방이 적절히 붙은 좋은 등심두께입니다.


별기대없이 점심겸 해장겸 찾아가게 된 청기와감자탕이였는데 사이드 메뉴도 퀄리티가 상당해 기분좋은 한끼 해결하고 왔네요! 다음에는 저녁쯤 방문해서 통마늘뼈찜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먹어본 친구말로는 달달매콤한게 이곳 시그니처 메뉴답다는 평이였는데 직접 한번 먹어보고 포스팅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양주 여행 : 산속 뷰가 좋았던 <휴림캠핑장> 후기 :b 20.05.21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이번 방문 캠핑장은 지난 주중 일찍 업무를 끝내고 같이 일하는 형과 즉흥으로 가게 됬던 남양주 휴림캠핑장 포스팅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남양주 수동면 휴림캠핑장


이번에 방문하게 된 휴림캠핑장 전경입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6,000평 규모로 엄청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있는 캠핑장이였어요. 당일 전화로 방문 예약을 하고 사이트는 가서 원하는곳에 피는 구조였습니다.

중간에 지통실(?) 관리 건물을 제외하고 한쪽은 펜션 한쪽은 캠핑장으로 광활한 사이트를 보유하고있는 곳이였어요.

저희는 주중 1박으로 4만원을 지불하고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뷰가 가장 잘보인다는 3중 언덕 부근으로 자리를 정했답니다. 이곳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사이트 가장 아랫 단에 위치한 장소에요!

반대쪽으로도 사이트가 펼쳐져 있고 원하는곳에 자리를 잡으면 되는 아주 편리한점! 나이스합니다. 주중이지만 장박이나 여행을 오신 캠퍼분들이 계셨어요

중간으로 가면 매점,사워실,화장실 과 사장님이 거주하시는? 듯한 집건물과 펜션이 있었어요!

펜션 앞에는 사장님께서 자랑하시던 메타세콰이어? 쭉쭉뻗은 아주 크고 긴 나무가 저희를 반겨줬답니다. 웅장한 나무 아래로는 책을 볼 수 있는 작은 정자도 마련되어있었고

앞에는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방방? 퐁퐁? 트램펄린도 준비되어있었답니다.

 

멋진 사장님의 트랙터! 우락부락 귀엽게 생겨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저희는 3중 언덕중 2열에 자리를 잡았어요 차로 올라오기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곳에 자리를 잡으니 건너에 아름답게 보이는 철마산이 자연속에 와있다는걸 실감나게 해줍니다.

주말에는 아래든 위든 사이트가 가득 차겠죠? 가득한 사람을 상상하면서 주중에 오길 정말 다행이다 라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신속하게 차에서 짐을 내려봅니다. 원래 항상 장비 빵빵한 친구들과 다니느라 제 장비가 모잘르다는사실을 잘 몰르고 살아왔는데 맨몸으로 온 지인과 캠핑을 하려하니 제 장비가 아주아주 빈약하다는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네요ㅠ 

가볍게 저녁을 먹을 재료를 담은 박스와 제 흐접한.. 캠핑장비..

해가 내리쬐는데 타프가 없어서 엄청 고생했어요ㅠㅠ 맨날 타프 사야지 사야지 하는데 친구들꺼 쓰다보니 제꺼 필요성을 많이 못느꼈는데 가자마자 주문해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잠깐 숨좀 고르면서 풀과 산을 만끽해봅니다.

쉬면서 맥주 한캔! 의자에 앉아 자연을 만끽하면서 마시는 맥주 이거 때문에 캠핑장 오는거아니겠습니까? 다들 그러시죠?ㅎㅎ

이제 저녁을 먹을 장작불을 피워봅니다. 장작은 매점에서 1만원 주고 10kg 겠죠? 한망 구매해왔습니다.

이날 정신없이 오게 된 캠핑이라 토치도 준비가 안되서 가방에 들어있던 착화제를 이용해 장작을 지피는데 한세월 걸리더라고요ㅋㅋ

겨우겨우 불을 숯으로 만들어서 화로를 준비했습니다. 으.. 가스 사올껄ㅠ_ㅠ

오늘의 메인 매뉴! 삼겹살 통구이! 항상 제 캠핑 포스팅에서 만들어 먹었던것처럼 호일을 이용해서 뭉근하게 구워낸 바베큐를 해먹으려했는데!!! 당연히 제 장비통안에 있을줄 알았던 호일이 없었다는사실..;;; 아쉽지만 이날은 직화로 통바베큐를 진행했답니다.

ㅋㅋㅋㅋㅋ집개 어디갔냐 이친구들아.. 제 장비들이 친구랑 섞인 모양인지 보이지가 않더라고요ㅋㅋ 가위로 집어 올립니다.

맛있게 먹기만하면 되지 뭐~ 캠핑은 역시 약간 미흡한 준비가 또 꽃 아니겠습니까?

고기가 익는동안 곁들여 먹을 야채를 준비해줍니다. 상추를 사오면 남녀노소 불문 항상 남는 재료인데 알배추를 사오면 다들 그렇게 잘먹더라고요! 마트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파절임과 알배추 그리고 쌈장이 이번바베큐 사이드 디쉬~_~

어느덧 해가 지고 아름답게 익어가는 바베큐를 자잘하게 썰어 좀더 크리스피하게 익혀봅니다.

조명이 좋지 않아서 맛이 없게 나왔지만.. 이런데서 먹는 고기가 맛이 없을거라는게 감히 상상이나 되십니까? 이래나저래나 꿀맛 보장

한끼 맛있게 먹고 불멍을 때리면서 맥주와 간식을 박살내봅니다. 같이온형은 캠핑을 많이 즐겨본적 없는 분이라 조금 놀다가 졸리다고 들어가 자더라고요ㅋㅋ 뭐 저야 산 한가운데서 짐승소리(?) 들어가며 불멍 열심히 때리다가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 10kg 혼자 태우면서 불보는게 제일 재밌어! 짜릿해! 크.. 즉흥으로 업무 후 달려갔다온 캠핑장이였지만 불과 고기라면 어디든 분위기 건달 되는 마법같은 일.. 항상 제가 캠핑을 즐기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주중 1박 4만원, 장작비용 1만원, 이소가스 3,500원 캠핑장에서 사용한 금액이에요. 타 캠핑장 대비 엄청 저렴한것 같지는 않지만 분위기도 제법 괜찮고 관리가 잘되어있는 캠핑장이라 여유롭게 잘 쉬다 왔답니다.


다음에도 더 재밌고 알찬 정보를 담은 캠핑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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