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2)편

 


자연스럽게 2편! 1편에 다다루기에는 신륵사에서 이쁘게 찍은 사진을 다 못보여드릴꺼같아서 2편으로 준비했습니다. 


2020/04/20 - [여행] -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주노지캠핑 이후, 신륵사 방문 여행기를 보여드리려고해요! 저는 여주가 첫방문이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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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보실분들은 지난 1편을 참고해주세요!


신륵사 중앙쪽에 진입하니 사찰을 관리하는 사무실이 우측에 있습니다.

중앙에는 아름다운 연들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어요!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분위기를 더욱 동양스럽게 만들어줬답니다.

엄숙한분위기의 사찰 내부에요. 관광을 하시다 공양을 드리시는분들도 계시고 삼배를 올리시는 분들도 계셔서 조용히 관람을 진행했답니다.

불교가 아니라 자세히 몰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ㅎㅎ 사찰내부로 들어와서 무음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웅장한 사찰 내부입니다. 다들 염원하시는 모든게 이뤄지시길

넓게 펼쳐져 있는 소나무, 웅장한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피어있는 커다란 목련? 백합?

신륵사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길 신륵사 박물관이 있었으나, 현재는 코로나로인해 개방을 안하고 있는 상태더라고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장엄하고 귀한 장소를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날이였네요! 다음은 이다음 방문한 효종왕릉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여행 :b 20.04.08 (1)편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주노지캠핑 이후, 신륵사 방문 여행기를 보여드리려고해요! 저는 여주가 첫방문이라 신륵사를 잘 모르고있었는데 여주에서는 대표관광지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꽃도 많이피어있어서 남자 둘이(?)놀기 너무 좋았답니다 ㅡㅡ;


남한강 라인에 여러 관광명소가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일단 신륵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신륵사로 향했습니다.


평일에 여행을 해서그런지 매우 한적했어요! 주차장 앞쪽으로는 다양한 도자기 도매 상점들이 있어서 기웃기웃 구경ㅎㅎ


한국의 전통이 살아숨쉬는 옹기, 때깔도 곱고 작은것도 많아서 한두개 사고싶었지만 딱히 둘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패-쓰


신륵사로 가는길에 예쁜 벗꽃들이 즐비하게 피어있어서 한컷 찍어봤어요! 신륵사 앞 남한강에서는 황포돛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전날 캠핑하다 입돌아갈뻔한거 빼곤 최고였어요. 크크 이런건 여자친구랑 와야되는데 남자랑 와서 포스팅하다 갑자기 화나네 ㅡ_ㅡ

 


걸어가는길이 제법 됬는데 가는길에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여기는 여주전통가마를 생산했던(?) 도자기 가마가 있어서 재밌는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ㅎㅎ


도착크

드디어 도착한 신륵사 입구!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장료를 내야하더라고요! 성인 1인당 3,000원씩 지불하고 입장했습니다.


오디로가야하나

슬금슬금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공간! 조심조심

신륵사는 신라시대때 원효대사가 지은 사찰이라고 하더라고요! 신라시대때부터 지어진 곳이라는 소리에 놀라버렸습니다.


안쪽으로 더 깊숙히 사찰이 있는곳까지 들어가봤는데 일부는 공사중이더라고요ㅜ 살짝 아쉬웠지만 일단 들어가봅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 주위로 소원 성취함이 있더라고요 작성해보려고 다가 갔습니다.


5천원.. 조심히 다시 물러섰습니다.


여주신륵사의 다층전탑, 웅장하게 솓아오른게 아주 멋스러웠어요.


저건또 뭐지하면서 올라가보니 이번에는신륵사의 대장각기비!

산위쪽으로도 길이 계속있어서 솔숲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림같은 소나무 숲 촬영.


어 청솔모!

뭐가 위에서 부시럭거리길래 보니까 청솔모를 발견! 뭘 혼자 야무지개 까먹고 있더라고요ㅋㅋ 사진한컷 찍어줍니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신륵사 모습

언덕을 오르다보니 길이 점점 협소해지고 좁아져 반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스님의 포르테쿱

스님들이 머무시는 기숙사(?)같은 곳인데 멋진 2도어 붉은 포르테쿱이 서있더라고요. 호오 멋진 취향을 가진 스님.


이쁜사진을 너무많이찍어서 다 올리고싶은데 양이 너무많으니 나머지는 2편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동 여행 : 천호동 희귀 맥주 맛집 유미마트 리뷰 :b 20.04.11

안녕하세요! 캠핑과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강동여행의 마지막 맛집 리뷰 3차로 이동했던 희귀맥주 전문점 유미마트를 보여드리려고해요! 저를 데려가준 친구가 계속 걸어가면서 하는말이 사장님한테 너무 놀래지 말라고자꾸 겁을 주는거에요ㅋㅋ 굉장히 유쾌해서 에너지 감당 안될지도 모른다고ㅋㅋ

설레는 마음으로 희귀 맥주 집 유미마트로 향했습니다.


귀한 세계맥주 파는곳! 유미마트!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27길 4 유미마트


?? 슈퍼마켓??

걷다가 친구가갑자기 여기라고하길래 놀랬어요ㅋㅋ

어..여기그냥 동네 슈퍼마켓아니냐고 물어봤으나 친구놈이 웃으면서 들어가보면 안다고 자꾸 밀어넣더라고요

외관은 평범한 슈퍼마켓 같았어요

그런데 들어가자마자ㅋㅋ 사장님께서

인생은 직진! 이러면서 주먹을 들이미시더라고요ㅋㅋㅋ

당황했지만 바로 주먹을 처드렸습니다ㅋㅋ

입구를 들어오면 좌측에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있고요

오른쪽은 레알슈퍼마켓ㅋㅋㅋ

혼란혼란혼란혼란대혼란

안쪽에는 정육점도 있어요ㅋㅋㅋㅋㅋ

더들어가면 맥주를 고르는곳이있는데 사장님의 재치있는 입담에 사진을 미처 찍지못했습니다.

어떤취향의 맥주를 좋아하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IPA를 추천해달라했고

친구는 스타우트 계열을 달라했더니 맥주를 설명해주시는데 제가 맥주지식이 좀 떨어져서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했습니다 허허;

이때까진 몰랐다 이맥주들이 얼마인지;

안쪽에 자리를 잡고 맥주를 마셨습니다.

우와 근데 이게 정말 어디서 먹어본적 없는 녹진하고 고급진 맛이 도는 맥주였어요

제 IPA 맥주는 도수가 무려 14도!

오우 소주한병 딱.대..!

깨알 유미벅스

생각보다 힙한 매장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몇없는 테이블은 꽉차있고 매뉴도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안쪽 정육점에서 제조해주시는 한우 육회를 시켰답니다.

ㅗㅜㅑ

사장님이 또 내주시면서 폭풍설명 시작!

고기는 25일정도 숙성시킨 한우++(투쁠!) 설깃살로 큼직큼직하게 썰어 감칠맛을 돋궈주고 히말라야솔트 소금장과 특제 비법소스 양념장을 내주셨답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맥주와 잘어울렸어요!

안쪽에서본 풍경

공간이 협소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ㅠㅠ 여름에는 위에 루프탑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해요!
가게안에 안어울리것 같은 3가지 영업점의 조화가 상당히 힙했답니다.

독일에서 굉장히 유명한 맥주전문가가 방문했다는 사진! 사장님께서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이미 만취상태라 귀에 제대로 담지 못한점 죄송합니다ㅠ_ㅠ

 

배부르게 맥주 한잔과 육회를 먹고 계산을 하는데 띠용쓰 55,000원인가? 58,000원인가? 육회 중 짜리 10000원 쯤했던거같으니 맥주 가격이 개당 2만원대ㅋㅋㅋㅋ

맛은 보장하지만 지갑은 보장 못하는 맥주집
유.미.마.트

하지만 다음에 강동에 또놀러오면 다시와보고싶은 힙한 희귀맥주집이였습니다.

 

 

강동 여행 : 천호동 이자카야 맛집 스키마야 리뷰 :b 20.04.11

어제 천호이자카야 아키노유키를 올렸는데

같은날에 또 이자카야 리뷰라니 왜냐하면

아키노유키 갔다가 스키마야 갔거든요!ㅋㅋ

이자카야 갔다가 2차로 다른 이자카야 고?

먹부림 만렙 친구가 여기 이자카야는

카스맛집이라고2차로 딱이라며

저를 데려갔어요 :)


2020/04/16 - [맛집] - 강동 여행 : 천호동 이자카야 맛집 아키노유키 리뷰 :b 20.04.11

 

강동 여행 : 천호동 이자카야 맛집 아키노유키 리뷰 :b 20.04.11

강동 여행 : 천호동 이자카야 맛집 아키노유키 리뷰 :b 20.04.11 이번 포스팅 맛집은 천호동에 있는 이자카야, 아키노유키 입니다. 다양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는 저도 친구들이랑 자주 가는 술집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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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0길 56-14 스키마야


위치도 아키노유키 바로 옆!

3분정도 걸어보니 나오는 스키마야

정문사진

정문 촬영은 술을 좀 먹고 이동하게

된거라 깜박하고 찍지 못했어요ㅠㅠ

부랴부랴 메인홈피에서 가져온 정문사진!

늦은시간이였는데 아직 많은 사람이 있네요.

저희는 두명이기에 다찌 쪽에

자리를 잡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다찌 앞에 있는 원피스 피규어들이 잔뜩!

조리하는 주변으로 피규어와 장식품을 진열

해 두셔서 기다리는동안 눈이 즐거웠답니다!

는 거짓말ㅋㅋ 빨리 우리가 시킨거 나와라..

원래는 맥주만 먹으러 왔으나,

매뉴판에 있는 동파육이

굉장히 맛있다는소리에 바로 주문했답니다.

부드럽게 부서지는 동파육 오.. 대존맛;

손이 많이가는 음식중 하나인데

금방나와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싶었지만

너무많이먹고와서 오늘은 동파육 하나만!

크.. 다른블로거분들 포스팅을 보니

다양한 메뉴 하나하나가 고급지고 맛있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카스 병맥

먹방만렙 친구가 여기를 데려온 이유, 바로

카스 병맥주! 이게 다른데서 먹는 병맥주랑

다르다고 꼭 여기를 와야한다 해서 왔는데

확실히 뭔가 다름을 느꼈습니다.

 

물어보니 일반 냉장고에 넣어둔게 아닌

맥주맛이 가장 맛있을 온도를 유지하는곳에

넣어놔서 맥주의 풍미를 확 이끌어냈다고

하네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카스 맥주인데 이렇게 맛있다고?

2차와서 왜 식사하냐고ㅋㅋ

신속하게 메뉴를 부시고 3차로 이동!

3차는 다음 포스팅에서 업로드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

 

강동 여행 : 천호동 이자카야 맛집 아키노유키 리뷰 :b 20.04.11

이번 포스팅 맛집은 천호동에 있는 이자카야, 아키노유키 입니다.

다양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는 저도 친구들이랑 자주 가는 술집중 하나인데요!

이번 강동여행때 먹부림 만렙 친구가 마제소바를 먹이고 데려간집이에요!

 

2020/04/15 - [맛집] - 강동 여행 : 잠실 송리단길 마제소바 맛집 멘야하나비 리뷰 :b 20.04.11

 

강동 여행 : 잠실 송리단길 마제소바 맛집 멘야하나비 리뷰 :b 20.04.11

강동 여행 : 잠실 송리단길 마제소바 맛집 멘야하나비 리뷰 :b 오늘은 강동 천호쪽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왔습니다. 인천촌놈이라 서울에 대해 잘 몰라서 친구에게 맛집 가이드를 부탁했더니 먹부림 만렙친구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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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친구는 못믿을수가 없어요..

냉큼 설명을 들으며 소화시킬겸 천호까지 걸어갔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제법 커서 힘들긴했어요..)


이자카야 맛집 천호 아키노유키 본점


밖에서 보는 아키노유키의 모습 겉으로는 굉장히 작고 협소한 이자카야를 상상했는데

들어가보고선 너무 큰 내부에 깜짝놀랐습니다!

 

웨이팅까지 있는 소문난 맛집이라 내부에 구석구석 사람이 가득했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코다차야에서 고급스러움을 업그레이드 한 느낌이였어요ㅋㅋ

 

일본풍 느낌이 가득한 다찌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잡았습니다.

 

메뉴판이 3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음식 메뉴판을 못찍었다!!

주류 가격은 소주 4500부터 시작이였어요ㅋㅋ..

일단 저희는 청어사시미와 강쇠를 시켜봤습니다.

 

사시미 기다리는동안 먹은 기본안주,

곤약과 메츄리알을 간장베이스로 조려서 나온 기본 찬입니다.

짭짤하니 스탠다드한 맛을 내주네요!

 

친구 픽으로 먹어본 강쇠,

도수도 높지않고 곡주 향이 잘 나서 제법 고급진 맛을 내줬어요.

사시미랑 잘어울리는 술같아요. 여성분도 좋아할 만한 맛과 향이였습니다. :)

 

등장한 청어사시미 우와;

?!?!?!?

비쥬얼 무엇ㅋㅋ 

값싼청어를 숙성시켜서 내주는 요리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감칠맛과 향을 내줬어요!

그리고 바깥쪽에 벌집모양으로 자잘한 칼집을 내줘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 가격대 성능비 대만족 메뉴!

홀짝홀짝 먹다보니 어느새 안주와 술을 다 먹었어요! 그럼 뭐에요? 바로 또 시켜야죠ㅋㅋ

이번엔 따끈하게 데워진 도쿠리 사케를 시켰습니다.

귀여운 주전자에 담겨나오는 뜨거운(?) 사케

입천장 다 뎄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또 꼬치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메뉴는 우설,베이컨토마토,통마늘,대창,닭껍질 튀김 총 5가지 꼬치를 시켰습니다.

우설은 처음먹어봤는데 채끝살 스테이크처럼 부드러운 맛을 내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ㅋㅋ


맛집만렙 친구(서울권 맛집 500여군대를 지도에 맛있음 맛없음 으로 채워둔 친구)
와 2차를 하러 나서는길 아쉬워서 다시 찍어본 아키노유키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다른친구들 데리고 꼭 방문해보고싶어요!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동 여행 : 잠실 송리단길 마제소바 맛집 멘야하나비 리뷰 :b

오늘은 강동 천호쪽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왔습니다.

인천촌놈이라 서울에 대해 잘 몰라서 친구에게 맛집 가이드를 부탁했더니 먹부림 만렙친구답게 엄청 맛있다는 마제소바 집을 추천해줬습니다.


이곳이 송리단길에서 지금 가장 핫하다는 마재소바 집! 멘야 하나비

브레이크타임을 생각못하고 4시쯤에 송리단길에 와서 석촌호수 한바퀴 돌고 5시쯤 방문했습니다.

5시30분부터 저녁시간 오픈인걸로 아는데 벌써 앞에 5팀정도 대기중이더라고요!

5시10분쯤 되니 사장님(?)이 나와서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시간 첫타임이라 그런지 하루 30그릇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도니쿠 마제소바! 를 주문 할수 있었어요. 
크크 녹진하게 구워진 돼지고기가 올라가 풍미를 더해준다 하시더라고요!
일단 하루 한정판매니까 무조건 주문!

 

드디어 입성한 멘야하나비 내부입니다.

대기하고있던 손님 차례대로 다찌에 따닥따닥 넣어(?)주시더라고요ㅋㅋ

위에는 생활의 달인 영상이 계속 나와요! 기대감상승

밖에는 저희보다 늦게오셔서 대기하시는분들로 줄이 꽉 찼답니다.

분주하게 마제소바 제조 중이신 직원분들

3단계로 진행하는 마제소바 먹는법!

저는 이방법 그대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다찌 앞에 있는 식초와 양념들

귀여운 문구가 인상적이에요ㅋㅋ

크아!ㅋㅋㅋㅋ

기다리는동안 등장한 마제소바.. 크.. 40가지 양념소스로 비벼먹는다는 마제소바 

먹부림 친구 피셜 자기 마제소바 기준은 멘야하나비가 됬을정도로 한국에서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마제소바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비..비벼보자..빨리..

와.. 저는 마제소바를 처음먹어봤어요ㅋㅋ 

처음 먹을때는 어? 그냥 국수..? 흠.. 고소하고 훈연향이 나는 감칠맛 나는 우동비빔국수정도?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어? 이게 머지? 라는 느낌이 드는 매료되는 맛이더라고요

처음에 느꼈던 사소한 맛이 아니라는게 한입 두입 먹으면서 느껴졌습니다.

라멘에 차슈와 다르게 두껍게 구워진 도니꾸(돼지) 고기입니다.

바베큐 장인으로서 이고기는 정말 제대로 구워졌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

훈연향이 확 베어서 면과 궁합이 잘맞았어요.

아 너무맛있어..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입안에서 맴도는 맛이에요;

벌써 5일이 지났는데 자꾸 생각나는맛..

이미 난 마제소바의 노예가 되어버린건가..

감칠맛 다시마 식초 투하

면을 1/3 정도 먹고난 후 마제소바 먹는법에 적혀있던 다시마 식초를 넣었습니다.

넣고 슥슥 비벼 다시 맛을 보는순간 놀랬어요

아에 다른 요리처럼 느껴지는 엄청난 감칠맛의 국수가 내앞에;

소바에서 새콤달콤한 산미가 확 오르네요!

후추와 고춧가루도 살살 뿌려보고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식초를 넣고 먹다보니 처음부터 넣어먹었으면 꽤나 물릴 수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괜히 1/3 정도 먹고 넣으라는게 아니야!

이것또한 멘야하나비의 특장점..

오이메시를 넣어주신다.

면을 다먹고난 뒤, 다찌에 그릇을 올려 오이메시(공기밥)을 달라고 주문하면 이렇게 알맞은 양으로 밥을 살짝 넣어주십니다. 추가공기밥이랑 달라요! 이건 무료!

밥을 슥슥 비벼서 한입해보니 이게 또다른 음식의 맛..

천의얼굴을 가진 요리라고 비유하고싶어요ㅋㅋ

어디갔지

친구랑 둘이서 대화없이 폭풍흡입 하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드러나버렸습니다.

아 아쉬워라..

근데 추가 면이나 추가공기밥 없이 둘이서 한그릇씩 딱 먹었는데 배가 가득 차더라고요

둘다 평균 남성보다 잘먹습니다ㅋㅋ(둘다 180/80 대)

친구가 말해주길 절대 추가 시키면 안된다했는데 다먹고나니 이해가 갔습니다.

 

저희 주문 뒤에서 추가면이랑 공기밥 시키신 여성분들은 아마 처음이라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봐요ㅋㅋ

너무 맛있게 먹은 마제소바 맛집..

넌 내 원픽이 되버렸어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인천 여행 : 인천 송도 원조부안집 먹부림 리뷰 :b 20.04.013

안녕하세요 여러분 캠핑과 맛집을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집근처에 있는 송도 원조 부안집 이라는 고깃집 방문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배가고프신분들은 갑자기 고기가 땡기실 수 도 있으니 맘 단단히 먹고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크크


부안집은 송도 해양경찰청 근처에 송도 푸르지오 쪽에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뭘먹을지 돌아다니다가 그냥 배가고파서 보이는 고깃집으로 입성!

 


부안집의 상징 파김치 와 쫀득살!

들어가자마자 신속하게 반찬을 셋팅해주셨어요.

부안집은 전라도 파김치와 쫀득한 목살을 함께먹는법을 고깃집 시그니처로 활용하고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차려지는 시큼새큼 익은 파김치 등장!

요즘 유행하는 고기 필수반찬 명이나물 그리고 감칠맛 나는 소금과 함께,

멸젓 그리고 콩나물이 기본 찬으로 나옵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반찬이올라온 후, 하얗게 고운 빛깔을 자랑하는 숯이 올라왔습니다.

숯 색깔이 꽤나 신기하더라고요!

돼지김치국(?) 도 함께 나왔습니다. 음 김치찌개같이 진한 맛은 아니고 돼지고기김치국!? 정도의 요리로 느껴졌습니다.

배가고파서 그런지 제법 맛있게 떠먹었네요 :)

차례대로 목살, 숙성삼겹살, 쫀득살 이며 가격은 180g에 12,000원으로 모두 같더라고요!

쫀득살은 목살 중 쫄깃한 쪽을 따로 추려낸 부위라고하네요!

좋은 불에 맛있는고기

사장님께서 신속하게 배고픈 저희를 위해 구워주시기 시작합니다.

크크..

기다리는동안 친구들과 진로 한잔!

요즘은 모이면 항상진로를 먹는거같아요

저는 처음처럼이 더 좋은데 다들 이걸 먹자고해서 어쩔수없이..

반합에 참기름이 둘러져있어서 여쭤보니 파김치와 마늘을 넣어서 구운다음 고기에 싸먹게 세팅을 해주셨어요!

옆에는 약간 베이지빛을 띄는 멸젖!

크 기름진 쫀득살입니다.

식감이 정말 쫄깃하더라고요. 고소하면서도 기름진게 입에서 육즙이 팡팡하고 터졌습니다.

구워진 파에도 한번 싸먹어봤습니다.

새콤새콤한게 고기랑 궁함이 너무너무 잘맞더라고요!

배가고파서 공깃밥을 시키려했는데 간장계란밥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친구들은 냉큼 간장계란밥으로 메뉴 변경ㅋㅋ

장정 4이서 먹기에 1인분은 제법 적더라고요

5인분에 간장계란밥 두그릇 뚝닥 소주한잔에 후다닥 먹고 나왔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쫄깃살은 자꾸 생각나는맛이에요

조만간 다른친구들 데리고 한번 더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여주 여행 : 남한강 신륵사 노지 캠핑 리뷰 :b 20.04.07


안녕하세요! 캠핑과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4월7일 친구와 함께 갔던 여주 신륵사 노지 캠핑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평일이지만 요새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저에게 친구가 캠핑을 가자고 하더라고요 :)

고민하는척하다가 차타고 슝 날아왔답니다.

신속하게 짐꾸리기

남자의 캠핑에 술이 빠질수가없죠? 혼자서는 술을 잘 안먹어서 냉장고에 박혀있던 소주 두병 바로 가방으로 입성합니다 :)

남한강이 보이는 신륵사 노지

장을 보고 오후 느지막이 도착한 신륵사 앞 노지입니다! 
탁 트인 남한강이 바로앞에있어서 뷰가 끝내주더라고요ㅎㅎ

날이 풀리면 신륵사앞 남한강에서 황포돛배 라는 배타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날은 날이 아직 추워서인지 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조막만한 내 텐트

근처에는 많은 캠퍼분들이 이미 캠핑카와 텐트로 자리를 잡아둔 상태라 슥 둘러본 뒤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용히 노지를 즐기시는 주변 캠퍼분들

분위기가 워낙 조용한 노지라 저희도 조심히 짐을 풀고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

바닥은 이전 캠퍼분들이 재를 그냥 두고 가셨더라고요ㅠㅠ 저희는 다음날 다른 캠퍼분들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를 싹 해두고 왔답니다. 

바베큐용 돼지 앞다리살

오늘도 가성비 바베큐에 도전해보기 위해 두툼한 앞다리살을 집어왔습니다.

이마트에서 앞다리살 900g 6,0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

가성비 캠핑에 어울리는 매뉴죠?

마늘과 깻잎으로 겉을 촉촉하게 싸주고 호일을 덮어서 화로에 투척!

바베큐가 익는동안 구워먹을 소고기도 준비해왔답니다 케케

호주산 초이스등급의 갈비살!

다들 아시는 치이이잌 소고기 구워지는소리..

소고기는 뭐랑 먹어야 제맛일까요?

정답와사비.. 와사비와 소고기 궁합 최고..

소고기에 슈퍼가성비 고량주 북경고량주 한잔 때려줍니다.

이마트에서 1800원에 판매하는 50도의 강력한 술이에요.

의외로 고급진 맛에 연태고량주처럼 좋아하는 술중 하납니다.

(사실 M6이런거 비싸서 못먹잖아요ㅋㅋ)

단백질과 알콜을 채웠더니 속이 허한게 탄수화물이 땡기더라고요

바로 화로에 빵올려서 구워먹었습니다.

쫄깃쫄깃 겉바속촉.. 그는 최고의 탄수화물이였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둠속에서 완성된 바베큐..

오늘의 바베큐는 성공적으로 나왔네요.

삼겹살로만하다가 기름기가 적은 앞다리살로 했더니 살짝 기름진맛은 떨어지는듯 했으나 속까지 제대로 익어서 아주아주 부드러웠어요ㅋㅋ 간만에 완벽한 바베큐에 흐뭇^^*

바베큐에 한잔하고 친구와 이야기좀 나누다 텐트에 들어가 잠을 청했습니다.


남한강의 아침,

언제 매서웠냐는듯 평온한 아침..

자다가 죽을뻔했습니다..

노지캠핑이 처음이여서 만만하게 봤는데 얼어죽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고요..

(4월에 얼어죽었다고 뉴스나올뻔)

항상 히터틀고자서 겨울에도 대충 얇은 침낭에서 잤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친구랑 차로 피신해서 잠을 청했답니다..ㅋㅋㅋ

언몸을 녹이고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해 이마트에서 사온 속풀라면!

강황과 헛개로 만들어진 첨가스프가 들어있어 무파마 4배정도 응축된 맛을 내주는 라면입니다.

가끔 이마트가면 꼭사오는 라면ㅋㅋ

죽음을 맛보고 노지캠핑은 다신 안해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아침을 먹고 커피한잔 하며, 다음 노지캠퍼분들을 위해 깨끗히 짐을 정리했답니다.

혹시 여주 쪽 노지,박지를 찾고 계시다면 여주 신륵사 앞 추천해드릴게요!

대부도 여행 : 대부도 푸른섬 캠핑장에서 캠핑 리뷰 :b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3월 다녀왔던 대부도 푸른섬캠핑장 리뷰를 해보려고합니다.

 

2020/03/25 - [캠핑] - 태안 여행 : 만리포 해수욕장 솔밭캠핑장 캠핑여행 :b 20.03.13

 

태안 여행 : 만리포 해수욕장 솔밭캠핑장 캠핑여행 :b 20.03.13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이 뒤숭숭하네요 저도 회사 집 회사 집 왔다 갔다 하는 일상의 반복! 근데 너무 답답한 거ㅠㅠ 이런 얘기를 대학교 동기들이랑 나누다 다들 의견이 맞아서 사람 없는 곳으로 바람 한번 쐬..

dongzadd.tistory.com

지난 글에서 친구들과 태안 캠핑장을 가서 힐링도 하고 너무 즐겁게 놀았었는데요

올라오는 복귀날 다른친구와 단둘이서 1박을 더하기로 결정해서 바로 대부도에 있는 푸른섬 캠핑장을 예약했었답니다.

대부도 푸른섬캠핑장은 모든 데크가 38,000원 - 40,000원으로 형성 되어있어요

저는 토요일날 급하게 예약해서 달려갔는데 38,000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가지 불편했던 점은 저희가 b2 로 예약을 했는데 텐트가 쳐져 있더라고요?

관리소가서 여쭤보니 소통이 잘 안된거같으니 옆에 빈 사이트에 잡으라고 하셨는데 썩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요ㅠㅠ

밤 8시쯤 도착해서 B1 사이트에 자리를 잡고 불멍을 위해 화로를 준비합니다.

장작은 캠핑장에서 팔지 않아 대부도 부근 마트에 가서 10kg 당 9천원에 구매해 왔습니다.

 

만리포 캠핑을 끝내고 바로 올라오는길이라 피곤해서 그런지 배가 막 고프진 않아서

시그넷 위스키 한두잔 하고 맥주에 불멍을 시작했습니다.

불멍을 위한 올바른 자세(?)

장작이 수분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연기가 너무많이나서 친구랑 저랑 둘다 실명될뻔

사나이는 그래도 감성을 위해 불을 지핀다..

감성돋게 쌓아올린 장작을 화로에 지펴줍니다^^

정말 이맛에 캠핑 다니는거같아요..

예전에는 숯만 사서 고기구워먹는 재미로 다녔는데 장작 개념을 알고부터는 무조건 불지피기에 열을 올린답니다!

불멍하면서 위스키와 맥주를 때리다보니 어느새 배가고프기 시작합니다.

가볍게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짜파게티를 끓여서 이번에 가져온 트러플 오일을 넣어 먹었습니다.

완성된 짜파게티에 트러플 오일과 계란 노른자를 넣어 잘 저어서 한입하면

정말 고급진 풍미가 입안을 가득 메운답니다.
녹진하면서도 크리미한게 이게 정령 봉지당 600원짜리 짜파게티인지
아니면 레스토랑 스페셜 누들인지 헷갈릴지도 몰라요ㅋㅋ

다음날 아침식사*_*

신나게(?) 불멍 때리다가 조용히 잠에 청하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어니언 스프 끓여먹기!

캠핑은 감성입니다 무조건 감성 *-_-*

뭉근하게 끓여준 뒤, 달걀을 너어 젛어주면 계란죽처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스프가 됩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애용해먹는 아침식사에요ㅋㅋ

아쉽게도 푸른섬캠핑장은 다음에 또 오지는 않을것 같아요

데크도 너무 가까이 붙어있고 시끄러우신 분들도 꽤 많았어요

 

다음에는 좀더 깊숙히 있는 솔밭캠핑장으로 가봐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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