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을 받아서 공백을 제거하고 리스트로 변환하는 함수
def get_input():
  expression = input("계산식을 입력하세요: ")
  expression = expression.replace(" ", "")
  return list(expression)

# 연산자의 우선순위를 반환하는 함수
def get_priority(operator):
  if operator == "+" or operator == "-":
    return 1
  elif operator == "*" or operator == "/":
    return 2
  elif operator == "(" or operator == ")":
    return 0

# 두 수와 연산자를 받아서 계산하는 함수
def calculate(num1, num2, operator):
  if operator == "+":
    return num1 + num2
  elif operator == "-":
    return num1 - num2
  elif operator == "*":
    return num1 * num2
  elif operator == "/":
    return num1 / num2

# 후위 표기법으로 변환하는 함수
def to_postfix(expression):
  postfix = [] # 후위 표기법으로 변환된 결과를 저장할 리스트
  stack = [] # 연산자를 임시로 저장할 스택
  for token in expression:
    if token.isdigit(): # 토큰이 숫자이면 결과 리스트에 바로 추가
      postfix.append(token)
    else: # 토큰이 연산자이면
      if token == "(": # 여는 괄호이면 스택에 바로 추가
        stack.append(token)
      elif token == ")": # 닫는 괄호이면 스택에서 여는 괄호가 나올 때까지 결과 리스트에 추가하고 여는 괄호는 버림
        while stack and stack[-1] != "(":
          postfix.append(stack.pop())
        stack.pop()
      else: # 사칙연산자이면 스택에서 자신보다 우선순위가 높거나 같은 연산자들을 결과 리스트에 추가하고 자신을 스택에 추가
        while stack and get_priority(token) <= get_priority(stack[-1]):
          postfix.append(stack.pop())
        stack.append(token)
  while stack: # 스택에 남은 연산자들을 결과 리스트에 추가
    postfix.append(stack.pop())
  return postfix

# 후위 표기법으로 된 식을 계산하는 함수
def evaluate(postfix):
  stack = [] # 피연산자를 임시로 저장할 스택
  for token in postfix:
    if token.isdigit(): # 토큰이 숫자이면 스택에 바로 추가
      stack.append(int(token))
    else: # 토큰이 연산자이면 스택에서 두 개의 피연산자를 꺼내서 계산하고 결과를 스택에 추가
      num2 = stack.pop()
      num1 = stack.pop()
      result = calculate(num1, num2, token)
      stack.append(result)
  return stack.pop() # 스택에 남은 최종 결과를 반환

# 메인 함수
def main():
  expression = get_input() # 입력을 받아서 리스트로 변환
  postfix = to_postfix(expression) # 후위 표기법으로 변환
  result = evaluate(postfix) # 계산
  print("계산 결과는", result, "입니다.") # 출력

# 메인 함수 호출
main()

인천 여행 : 인천 경인교대역 비오는날 모듬전 한판 종로빈대떡

안녕하세요. 맛집과 여행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가지고 찾아왔답니다. 요즘 블로그 쓰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해서 포스팅을 잘 못했는데 다시한번 제대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애드센스좀 붙여주세요 구글님..)



비오는날은 역시 모듬전에 소주한잔, 금요일 저녁 친구들과 둘러 앉아 오랜만에 술한잔 하러 들어오게 된 가게입니다. 다행히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모듬전과 김치찌개를 시킨뒤 간단하게 차려지는 반찬으로 소주한잔씩 나눠먹습니다ㅎㅎ 콩나물과 열무물김치 그리고 양파절임이 나왔습니다.

배고픈 와중에 내어주신 든든한 김치찌개의 비쥬얼입니다. 비오는날 뜨끈한 국물에 소주한잔 넘기기에 정말 최적의 안주가 아닐까요? 칼칼한 국물 한모금과 부드러운 두부 한입으로 허기진 속을 달래며 소주를 부었습니다ㅎㅎ

두툼한 두부와 김치의 조화 다들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끼실 수 있는 김치찌개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나온 경인교대 종로빈대떡에 시그니춰메뉴 모듬전 입니다. 사실 육전이 먹고싶었는데 친구들이 꼭 모듬전을 먹자고해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제가 한발 물러서서 모듬전을 시키게 됬답니다.

작지만 육전도 어느정도 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깻잎전과 애호박전도 나오는군요. 기름진듯하면서도 고소한 전에 막걸리를 먹을까 했으나 소주를 이미 먹었기때문에.. 섞어먹으면 내일이 보장 안되잖아요? ㅎㅎ 

속이 든든하게 채워져 있는 동그랑땡입니다.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게 채소와 고기 비율이 잘 이루어져있는 음식인거같아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다보니 많은 사진을 찍진 못한거같아요! 그래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경인교대역 종로빈대떡이였답니다. 다음 비오는날 또 방문하게 되면 좀더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더욱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비오는날 한잔 (생선구이, 갈치조림, 갑오징어숙회)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진행하게 됬어요. 요즘 돈은 안되지만 이래저래 바쁜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답니다 ㅠ_ㅠ 술은 먹으러 다니면서 블로그는 못쓰다니.. 아무튼 최근에 한잔하면서 방문하게 된 송도 해랑이라는 가게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그럼 바로 보도록 하시죠!


짜잔 이곳이 요즘 송도에서 가장 핫한 힐스테이트 단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송도사시는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꺼에요 보통 술한잔 하려하면 해양경찰청이나 현대아울렛 쪽 가서 먹었는데 힐스테이트 쪽에 커다란 프렌차이즈 술집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젊은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번화가가 되었답니다!

내부가 큰 가게는 아니에요. 적당한 시간대에 들어와서 여유롭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4명이서 방문했지만 있다 추가로 올 친구들을 위해 다량의 메뉴를 시켰습니다. 일단 생선 모듬구이 30,000원 짜리 하나와 갈치조림 30,000원짜리를 시켰습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가볍게 오늘 하루의 여독을 풀기위한 시원한 맥주 한잔! 밑반찬도 맥주와 궁합이 좋은 도토리묵 그리고 계란말이가 무한으로 나오는 곳이였어요.

두툼한 계란말이 거의 다먹어갈때쯤 홀에서 사장님이 알아서 챙겨주시는 섬세함까지 서비스가 좋은 곳이였습니다.

멋진 모듬생선구이가 등장했습니다. 사장님의 빠른 손놀림으로 뼈를 순식간에 발라내주시는중.

순살코기들로만 발라진 모듬구이입니다. 뼈를 손수 발라내지 않아도 쉽게 먹을수 있도록 발라주시는점이 너무좋았어요. 근데 굉장히 뜨거운걸 장갑한장끼고 슥슥 발라내시는데 놀라웠답니다.

두툼한 삼치 한입. 커다란 살코기를 입에 가득 머금고 우물우물 씹으니 그 고소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한입먹고 소주한잔 한입먹고 소주한잔 무한반복..

맛있게 모듬구이를 먹고 있었더니 어느새 준비된 갈치조림입니다. 아직 갈치철이 아닌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굉장히 씨알이 굵은 갈치로 만들어져서 고기를 먹기도 편했고 소스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조림을 시켰으니 밥이 빠질수가 없죠. 바로 밥한공기 시켜서 소스와 슥슥 비벼먹었습니다.

아차차 깜박하고 사용하지못할뻔한 기본안주 조개탕입니다. 시원하게 푹 끓여져 나온 조개탕 한숟가락이면 먹던 술이 순식간에 해장되는느낌..

조림에 곁들여저서 나온 조림무도 아주 별미였습니다. 조림의 모든 양념을 한껏 베어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맛이 굉장했네요.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와서 약간 모잘라 시킨 갑오징어 숙회입니다.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이건 비추 ㅎㅎ 신선한 갑오징어의 부드러움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질기고 맛있진 않아서 손이 가진 않더라고요. 구이와 조림이 워낙 맛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방문했던 생선전문점 해랑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송도에서 생선구이에 술한잔 할만한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됬는데 기회되면 또 방문하고싶은 멋진 곳인거같아요! 비오는날은 또 생선에 소주 한잔 아닐까요? 하하 다음에도 더욱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송도 쿠우쿠우 초밥 연어 뷔페 무한으로먹자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하게 어제 방문했던 쿠우쿠우 포스팅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코로나 때문에 민감한 요즘 뷔페에 가기 껄끄럽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저희도 처음에 생각없이 방문예약을 잡아놨다가 아차싶었으나 철저한 위생관리와 감독 아래에 관리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생긴지 몇년 안된곳이라 아직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송도 쿠우쿠우 입니다.


가게 입구에 들어올때 쿠우쿠우에서는 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며 강조하셨어요. 체크를 완료한 이후에는 편한 좌석으로 이동했답니다.

원래 제법 많은 사람이 있어야할 시간이지만 뷔페 특성 상 질병 감염에 걱정때문에 많이 방문하지는 않는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21,900원에 디너를 맛볼 수 있었어요. 점심에 오면 17,900원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 신속하게 음식을 퍼와볼까요? 쿠우쿠우는 다른 스시뷔페와 다르게 밥도 작게 들어있고 초밥 가짓수도 많아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뷔페중 하나랍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소량으로만 만들어서 올려두다보니 금방금방 리필이 되서 신선한 음식으로 맛볼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ㅎㅎ

이쪽은 구이 요리 테이블! 구운 새우와 더불어 연어머리 구이 메뉴까지 있어서 신선했답니다.

푸짐하게 한그릇 떠왔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연어 관련된 요리가 많아서 행복했어요. 훈제연어 뿐만 아니라 생연어도 신선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 초밥으로는 다양한 초밥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뽈락 초밥이 굉장히 고소하면서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간장게장은 오바.. 살이 다 녹아서 없어진 모양입니다. 먹을게 없어요ㅋㅋ 간장게장을 좋아하신다면 옆에 있던 간장새우장을 듬뿍 가져오시면 될꺼같아요.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고있는 요리 테이블 모습입니다. 빨리 신속하게 떠오자!

세접시 이상 먹었는데 먹느라 바빠서 제대로 사진을 찍진 못했네요ㅎㅎ 단새우롤 진짜 맛있었어요. 장어초밥같은건 그냥 냉동 녹인것마냥 살이 녹아서 크게 맛있진 않았지만 비교적 가성비 이상의 준수한 맛을 뽑아주는 요리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이건 디너 한정 메뉴 음식이에요. 6,7,8 시 정각에 맞춰서 몇개 안나와있는 요리더라고요. 맛은 갓 구운 페스츄리와 컵안에 스프가 있는 요리였답니다. 갓구운 버터향이 입안을 자극해서 위에 페스츄리만 싹 뜯어 먹었어요.

안을 찢으면 스프가 들어있는 요리

페스츄리 진짜 맛있다.. 초밥 세접시 먹고 후식을 박살 내봅니다.

뷔페의 마지막은 역시 요거트죠! 원하는 토핑을 넣어서 요거트 한컵 만들어왔답니다. 크렌베리랑 첵스 초코를 조금 넣어봤어요.

오랜만에 진짜 양껏 배부르게 먹은 저녁이였답니다.


가끔 초밥을 양껏 먹고싶을때! 송도 쿠우쿠우점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가까운 곳에 계시는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이번 쿠우쿠우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에 더욱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여행 : 강동 육계장 맛집 육대장 방문기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탐방기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최근 업무가 바빠서 블로그 신경을 잘 못썼는데 자주 업로드 해야겠어요!



인천사람인 저는 육대장 본점이 인천에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알게됬네요ㅎㅎ 강동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갔다가 먹게된 강동 성신여대점 육대장!

실내는 매우 넓게 형성 되어있었어요. 저희가 해장차 이른 점심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저곳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가게였어요.

육계장뿐만 아니라 설렁탕, 보쌈 등 다양한 매뉴가 판매되고있는 가게였답니다. 그래도 첫방문에는 항상 가게의 시그니춰메뉴를 시켜 먹어야겠죠? 바로 옛날전통육계장 으로 주문했습니다.

물한잔하면서 이곳저곳 촬영! 빨리 내 블로그에도 광고가 붙어서 부업으로 쓰이면 얼마나 좋을까 ㅠ_ㅠ

짜잔 부추와 깍두기 같은 밑반찬을 내어주신 뒤 바로 육계장 매뉴가 차려졌답니다.

와우 가격만큼 양도 어마어마 하네요! 안에 푸짐하게 호주산 소고기가 가득 들어있었어요.

대파의 구수한 향과 사골 국물의 녹진한 맛이 뭉근하게 느껴지는 멋진 육계장이였어요. 적당히 건더기를 떠먹으며 해장하다가 밥을 말았답니다.

개맛있다.. 먹으면 먹을수록 사골의 고소하면서도 녹진한 맛과 매콤한 향이 어우러져서 최근에 먹었던 육계장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본점가면 더 맛있으려나?

배가 고픈 지금 포스팅중인데 사진을 보며 침을 꼴깍 삼키고 있는 나란남자.. 별생각없이 들어간 육계장 집이였으나 생각보다 깊은 맛에 놀랐어요.

친구와 둘이 완육! 커다란 냉면 그릇에 가득 나오는 육계장 한그릇 뚝딱 해치워버렸답니다.

다음에 또 친구네 놀러오면 방문하고 싶은 멋진 가게 였네요. 다음에는 가까운 인천 본점에 가서 제대로된 오리지널 맛을 느껴보고싶었답니다. 그럼 이상으로 이번에 방문했던 강동육대장 후기를 마치며 다음에 더 맛있는 후기로 찾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여행 : 장봉도 여행 및 해수욕장 캠핑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평일 중 갑작스럽게 친한 형님들과 방문하게 됬던 장봉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배를타고들어간 고즈넉한 섬하나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얼마 없고 조용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너무 여유를 만끽하며 놀다오다보니 제대로 사진을 못찍어서 포스팅하지말까 고민도 했지만 그럼에도 적당한 정보와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장봉도 입니다. 영종도에 있는 삼목선착장으로 차를 타고 달려갔답니다. 인천사람은 할인이 들어가서 대인 인당 1,600원이라는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금액에 배를 탈 수 있어요! 물론 차량은 따로 들어간답니다. suv 한대를 태우는데 만오천원정도 했던거같아요! 제차가 아니여서 정확히 기억안남 ^^;

신나게 갈매기 구경하면서 20분정도 배를 타니 바로 도착하더라고요! 매우 가까운 장봉도 백패킹 하러 오신 분들도 꽤 많이 보였어요.

배에서 내린 뒤, 장봉도의 귀여운 버스 한컷!

항구 바로 앞에는 카페와 함께 여행자센터가 함께 있었어요. 장봉도 명소 지도 한장 들고 커피하나 사며 간단하게 이거저거 물어봤답니다. 장봉도에는 해수욕장이 두개 있어요. 옹암해수욕장과 한들해수욕장이 있대서 일단 차를 타고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드라이브하다 잠깐 방문한 진촌해변! 이곳도 사유지여서 텐트를 치려면 사장님께 말씀을 드려야 했는데 안계셔서 한바퀴 돌아보고 빠졌답니다. 작고 아담한게 나쁘진 않았지만 오면서 본 옹암해변과 한들해변이 더 좋은거같아서 그쪽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너무좋은 날씨, 옹암해수욕장에는 제법 사람이 있는거같아서 저희는 한들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도 사유지라 1박하는데 금액을 지불해야했어요! 사람도 없이 한적한곳에서 어디에 사이트를 필지 고민중 해가쎄고 장비도 별로 없는 캠핑이였기 때문에 나무밑에 대충 텐트를 쳤습니다.

텐트를 치고 간단하게(?) 삼겹살을 구워먹고 낮잠 한숨 푹 때려주고요. 오후 쯤 되자 바다에 물이 빠져서 해루질에 나섰답니다.(사진을 안찍고 왜이렇게 영상만 만들어놨을까.. 블로그 올리기 힘들게 ㅠ_ㅠ)

촥촥 해루질 세시간! 진 다빠져서 나왔으나 수확은 그닥..

동죽과 골뱅이 몇마리 잡은게 다입니다. 신나게 잡았는데 열어보니 다 모래만 들어있는 죽은 것들이 반넘게 있어서 다 버림..

해루질을 끝내니 해가 뉘엇뉘엇 저버렸습니다. 불피워주면서 저녁 한상 또 먹어야겠죠?

캠핑의 꽃 역시 라면 아니겠습니까? 남은 삼겹살과 김치로 진득허니 끓여낸 김치찌개면! 너무 맛있었어요ㅋㅋ

오랜만에 친한 형들과 둘러 앉아 도란도란 돈얘기 하면서 술한잔 나누니 다들 뻗기 시작합니다.

혼자 열심히 불피워서 불멍 때리고 저도 잠을 청하러 갔답니다.

아침겸 점심을 2020/07/05 - [맛집] - 인천 여행 : 장봉도 바닷길식당 소라비빔밥,낚지 볶음,연포탕

 

인천 여행 : 장봉도 바닷길식당 소라비빔밥,낚지 볶음,연포탕

인천 여행 : 장봉도 바닷길식당 소라비빔밥,낚지볶음,연포탕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주말 장봉도 여행 중 방문하게 된 바닷길 식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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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해결하고 다시 배를 타고 나왔어요.

갑작스러운 여행이라 준비도 제대로 안된 1박2일이였지만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것 마냥 친한 형님들과 오순도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더욱 좋은 정보를 담은 캠핑과 여행,맛집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송도 오징어청춘 오징어회 우럭매운탕 먹고옴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모임에서 방문하게 됬던 오징어청춘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합니다. 모임에서 갑자기 다들 오징어회 이야기를 해서 주변에 찾아보니 송도 가까운곳에 오징어회 전문점이 있더라고요!


힐스테이트 번화가 뒤쪽에 위치해있는 송도 오징어청춘입니다.


오징어청춘의 입구입니다. 신선한 활어와 오징어가 꿈틀대는 수조를 찍었어야했는데 깜박하고 간판만 찍어버렸어요.

역시 간판에 오징어를 달고있는 전문점 답게 오징어관련된 안주 요리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었어요. 그밖에도 해산물과 회를 파는 일반 횟집과도 비슷한 매뉴들도 섞여있었답니다.

저희는 오징어와 오징어튀김 세트매뉴를 시킬까하다가 양이 적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믿으며 단품으로 각자 하나씩 주문했어요. 간단하게 스끼다시를 먼저 깔아주셔서 입이 덜심심했습니다.

가장먼저 나온 오징어회! 살아있는 오징어를 바로 잡아주셨는지 빛깔도 좋고 다리는 살짝살짝 꿈틀대더라고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오징어회를 먹으니 감칠맛이 입에 맴돌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와사비 간장에다가 찍어서 한입! 오랜만에 먹는 오징어회라 그런지 신선함이 입안가득 풍겨졌어요.

오징어회와 함께나온 야채와 초장을 섞어 삼합으로 한입! 소주가 그냥 쭉쭉들어갑니다.

다음으로 나온 오징어튀김입니다. 오징어튀김은 회와 다르게 매우 두껍게 썰어서 튀긴거같았어요. 바삭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튀김옷과 조화가 매우 잘어울리는 매뉴였답니다.

와사비 간장이 아닌 튀김 전용 달달한 간장에 찍어먹으니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튀김의 맛을 온전히 잡아주더라고요.

소규모 인원으로 먹고 있던중 일행들이 더 모여서 시키게 된 생우럭 매운탕입니다. 이집에서 오징어보다 저는 이걸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제대로 커다란 통 우럭이 한마리 통째로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먹을 것도 많고 얼큰한 국물맛이 소주를 불러재끼더라고요.

포슬포슬끓어오르는 매운탕 위에 쑥갓이 잔뜩 올라가 있었답니다.

두툼한 우럭 살과 곤이로 밥한그릇 뚝딱 가능한 존맛 매운탕!

마지막으로 애매하게 남은 술 때문에 시킨 새우튀김! 기대하지 않았는데 크기도 크고 살도 많은 새우로 튀겨져 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춘권튀김이 섞여있어서 새우튀김양이 적었다는것 살짝 아쉽습니다!


송도에서 오징어회가 땡길때 충분히 가볼만한 가게인거같아요! 가격대가 살짝 있는걸 제외하고는 빠지는것 없이 맛있는 가게라고 생각된답니다. 이상으로 오징어청춘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에 더욱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여행 : 구월동 로데오 역전우동0410 냉모밀!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잠깐의 회의를 위해 점심에 구월동에서 만나게 됬어요. 집에서 나올때는 배가 안고팠는데 꼭 나오면 배가고픈거 저만그런가요? 가볍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곳을 찾다가 구월동 역전우동에 가게 됬답니다.


로데오거리에서 살짝 위로 올라오면 홍콩반점 옆에 위치하고 있는 백주부님 프렌차이즈 역전우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에는 주방을 둘러싸고 있는 다찌와 네팀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요.

저희는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냉모밀 두개를 주문한 뒤, 주방을 감싸고 있는 다찌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신속하게 준비해주시는 가게직원 분들! 빠른손놀림으로 면을 촥촥 삶으시는데 멋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음식도 빨리 나오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항상 많은 가게랍니다.

기다리는동안 물한잔하면서 다찌를 찍어봤습니다. 여기가 생긴지 벌써 엄청 오래된걸로 기억해요. 살짝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자리입니다.

시원한 냉모밀의 등장! 아 이거 올리는동안 침이 주륵주륵 나오네요.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니!

짜잔 사진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저렴한 가격 5,500원에 맛볼 수 있는 시원한 냉모밀이랍니다.

냉모밀에 넣어먹게끔 내어주시는 무와 와사비 그리고 쪽파입니다. 저는 코찡한걸 좋아해서 몽땅 때려넣고 비벼먹는다는사실!

몽땅 때려넣고 시원하게 섞어줍니다. 특유의 알싸한 맛과 쇼유의 감칠맛이 입안을 확 밝혀주는 맛이였어요.

혼자가서 먹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장소에 저렴한 가격, 혹시나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해야할 분들은 구월동에 있는 역전우동을 추천드릴게요. 어렸을때부터 냉모밀먹으러 항상 갔던 역전우동! 다음에도 방문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여행 : 장봉도 바닷길식당 소라비빔밥,낚지볶음,연포탕

안녕하세요. 캠핑과 맛집을 사랑하는남자 몰입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주말 장봉도 여행 중 방문하게 된 바닷길 식당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장봉도는 굉장히 작은 섬이였어요! 갑작스러운 돌발여행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된 장봉도! 고즈넉한 섬을 둘러보다 배가고파 식당을 알아보던 중 마트 사장님에게 추천받은 가게 바닷길 식당에 방문하게 됬습니다.


옹암해변 바로 윗쪽에 위치해있으며, 도로에 바로 위치해있어서 차로 진입하기도 매우 수월했어요.


바닷길식당의 정면 모습입니다. 시크한 사장님에게 자리를 안내받아 착석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던 날이라 안에 들어가서 먹을까 했지만 모처럼 나온 나들이인데 똑같은 실내에서 먹지말자는 의견에 따라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아직 이른 오전이라 저희가 첫손님이였답니다. 사장님께서는 점심시간을 준비하고 계신듯 했어요. 

살짝 들어가본 실내를 촬영해왔답니다. 내부에도 큰 좌식 평상과 테이블들이 놓여있었어요. 안에서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은 구조네요!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는 평상입니다. 저희는 이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뒤쪽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뷰!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곧 먹게될 점심의 입맛을 돋구와줬답니다.

귀여운 물컵에 물을 따라봅니다.

바닷길식당의 메뉴판입니다. 1인분으로 나오는 식사류 메뉴로는 소라비빔밥이 장봉도에서 유명한거같아요! 저희가 바라는 메인 메뉴는 아니지만 맛은 봐야겠죠? 소라비빔밥도 하나 시켜줍니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허연 연포탕이 너무 먹고싶어서 왔어요. 저희는 낙지연포탕 중 40,000원짜리 하나와 낚지볶음 32,000원짜리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답니다.

제가 굴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름이다보니 굴은 나오지 않는거 다들 아시죠? 여름에 굴 잘못먹었다가 큰일나는수가 있답니다. 어렸을때 노로바이러스에 한번 걸린 이후로는 어폐류는 가급적 여름에 삼가하는 편입니다.

메인메뉴를 기다리는동안 사장님께서 차려준 밑반찬입니다. 사장님께서 반찬까지도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제입장에서는 멋지고 좋아보였으나, 자칫 시크한 모습으로 인해 불친절하다 느끼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을꺼같아요. 

기본적으로 해산물과 먹기 좋게끔 나오는 와사비 간장과 초장입니다. 와사비는 곱게 갈려있지 않아서 많이 안매울줄 알았는데 강력한 와사비였답니다. 먹고 코가 뻥 뚫렸어요.

간단하게 담소를 나누고 대기하고있었더니 사장님께서 숙성광어회를 서비스로 내어주셨어요! 이 귀한걸 서비스로 내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제가 또 숙성사시미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사장님!

지느러미 위주로 몇점 내어주신 숙성회! 입에 넣자 숙성회 특유의 달콤한 향에 매료되었답니다. 활어회랑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쫀득거리는 식감! 이게 바로 숙성회죠. 제대로 숙성된 광어회를 에피타이저로 먹으니 감질났어요.

다음으로 나온 저희 메인메뉴 연포탕입니다. 안에 커다란 낚지가 들어있는데 4마리정도 들어있던거같아요!

사장님께서 어느정도 끓어올랐을때 살아있는 낚지를 넣어주시는 퍼포먼스도 보여주셨답니다. 시크한 말투와 행동속에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모션들이 너무 재밌었어요ㅋㅋ

그날그날 받아오는 생물을 사용해서 요리해주신다는데 역시 자연산 생물이라 그런지 맛또한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갔어요.

낙지가 거의 문어만한 사이즈. 거대한 빨판을 보시면 어느정도 사이즈인지 가늠이 되죠? 아주 실한 녀석들로 가득 들어갔답니다.

연포탕 안에는 낙지뿐만 아니라 장봉도 특산물 백합도 듬뿍 들어가있었어요. 토실토실하게 살이오른 제대로 된 조개였답니다. 해감도 잘되어있고 비린내도 나지 않아서 입에 머금었을때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구나 라는 생각이 확들었어요.

다음으로 장봉도 특산물? 로 유명한 소라비빔밥입니다. 드라이브하다보니 가게마다 모두 소라비빔밥 광고가 붙어있어서 아 장봉도는 소라비빔밥이 유명한가보다 싶어 주문해본 비빔밥입니다. 맛은 뭐 쏘쏘했어요. 보통 이런 회덮밥류나 비빔밥은 양념맛으로 먹는 느낌이 강해서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랍니다. 일단 소라의 양도 푸짐하게 가득 들어있는거같진 않았어요. 제대로된 연포탕을 먹어서 그런가 사실 이거만 시켜먹었다면 아쉬운 소리 안했을지도 몰라요.

다음은 메인메뉴로 시켰던 낙지볶음입니다. 신선한 낙지가 가득들어간 연포탕을 먹고 나서 그런가 낙지볶음 또한 약간 아쉬웠어요. 달짝지근한 양념과 신선한 야채의 조화는 너무 좋았지만 아무래도 낙지볶음에는 갓잡아 꿈틀대는 낙지를 넣고 볶지는 않았을꺼라 생각되는군요. 연포탕 낙지에 비해서는 살짝 질긴감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그래도 밥한그릇 뚝딱하고 한그릇 더 주문해서 먹었기에 맛없는 요리는 절대 아니라는점 말씀드립니다.(밥도둑ㅎㅎ)

낙지볶음에 들어있는 낙지의 모습입니다. 매콤한 소스와 잘 버무려져 밥도둑이 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연포탕을 다먹고난 후 낙지머리를 더 익혀서 각자 한개씩 배부했어요. 가위로 머리를 가르자 안에 가득한 알과 먹물의 모습입니다. 저는 이런 재료에 고유의 맛을 정말 즐기는거같아요. 펄펄 살아뛰던 녀석이라 그런지 입에 머금자 담백하면서도 녹진한 향과 맛이 입안을 감돌았답니다. 머리만 몇마리 더먹고싶었어요.


여행온 기념으로 살짝 과소비하긴 했지만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식당이였던거같아요. 본문에 자꾸 사장님을 언급했던 이유는 사장님이 진짜 시크하세요.ㅋㅋ 도시의 서비스업 종사자분들에게 받던 응대의 대화가 아니라 정말 자부심 넘치고 자신감있는 모습과 대화를 나눴는데 자칫! 정말 자칫 불같은 성격을 가지신 분이라면 기분이 상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몇번 연출되서 조마조마 했답니다. 이거또한 이곳의 멋진 차별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장봉도에 여행가게 된다면 여자친구와 방문해보고싶은 장봉도 맛집 1호 라고 말씀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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